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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 건강을 위한 6가지 팁 2011년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가려 합니다. 이제 2011년이라는 게 실감이 나시나요? 저는 아직도 멍합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거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한 해 한 해 지나갈 수록 시간이 가는 속도를 더 빨라지네요. 전 올해도 어김없이 '한달에 책 4권 이상 읽기' '영화 3편 이상 보기' '야식 안 먹기' '자전거 한시간 이상 타기' 등을 새해 목표로 삼았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어느 것 하나 지킨 것이 없네요. 흑...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작심삼일로 끝나셨나요? 아니면 지금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몇년 전 영국 지 인터넷판에 실렸던 'Stay fit in 2008: Do the right thing'라는 기사가 떠올라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3년 전 기사지만 지.. 더보기
강용석 의원의 국회 징계가 늦어지는 이유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허명산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입법에 관여하는 국회의원이 법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허위로 고소하고 명예를 훼손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강 의원이 2년을 구형받은 선거 공판에서 법원에 변론재개 신청을 해서 이제 본격적인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그렇다면 국회의 징계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강용성 의원 징계의 건은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일치감치 국회 윤리특위에 상정됐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해 8월 2일 강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열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죠. 회의가 시작.. 더보기
누더기된 식당 가격표에 물가 상승 실감하다 지난주에 회사 근처에서 선후배들과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고깃집이었는데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메뉴판이 그야말로 누더기같았기 때문입니다. 제주오겹살, 낙지볶음, 생오리로스 등 거의 대부분의 메뉴의 가격이 종이에 새로 적혀 붙어 있었습니다. 급하게 가격을 바꾼 흔적이더군요. 저번에 왔을 때는 오겹살은 분명히 9,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0,000이라는 종이가 덧대져 있었습니다. 밥은 맛있게 먹었지만, 메뉴판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가는 길에 식당 아주머니에게 살짝 물어봤습니다. "메뉴판이 왜 저래요?" "아, (물가가) 너무 올라서 그래. 메뉴판 새로 해야 하는데 언제 오를지도 모르고..." 누더기가 된 식당 가격표에 물가 상승을 실감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