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둬야 하는 전기장판 화재 예방법 5가지 봄이 오는 것 같더니만 요 며칠 또 다시 겨울이네요. 워낙 한파가 오래 지속됐던 터라 쉽게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많이 춥습니다. 오히려 따뜻했다가 추우니까 더 견디기 힘드네요. 지난 금요일 오후 홍대입구역 앞에 취재나갔다가 찬바람에 덜덜 떨었습니다. 추울 때는 '방콕'이 최선입니다.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군것질을 하면서 TV를 보는 그 맛! 다들 아시죠? 그런데 아파트로 이사온 다음에는 어머니가 TV가 있는 거실에 난방을 안 해줘서 '그 맛'을 못 느낀지 꽤 됐습니다. 다행히 방에는 밤에 난방을 해주는데 그 강도가 낮아서 전기장판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난방 대신 전기장판을 침대시트 아래 깔고 잠을 자고 있죠. 뭐, 침대에 전기장판이 있으니까 확실히 따뜻하더라고요. 마치 옛날 집 아랫목에 있는 것 같.. 더보기 '위험천만' 광역 버스, 기사 탓만 할 수 없는 이유 어제 뉴스를 보니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더군요. 일산과 서울을 오가는 9701번 광역버스가 서울 은평구 갈현동 구산사거리에서 서오릉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구산역사거리 쪽으로 좌회전을 하던 7722번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충돌 이후 급하게 방향을 틀어버린 9701번 버스가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까지 올라가 상가를 받은 뒤 겨우 멈춰섰습니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사람과 버스 승객 등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만약 상가에 사람들이 많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버스 두 대 중 한 대가 신호위반을 불러온 사고일 텐데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잘못을 한 버스를 가려야 합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필요합니다. 이미 경찰은 어제부터.. 더보기 경복고의 동아리 해체 공고가 황당한 이유 어제 황당한 기사를 봤습니다. 서울 경복고가 학생들을 향해 모든 동아리를 해체하라는 공고를 내렸다는 겁니다. 모든 동아리를 해체하라니... 너무 황당해서 기사를 자세히 보니 발단은 한 동아리의 가혹행위 때문이더군요. 바로 역도부 동아리 선배들이 후배들의 허벅지와 엉덩이 등을 때리고 속옷을 벗긴 채 사진을 찍는 등 두달 동안 폭행과 가혹행위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조치로 경복고에서는 지난 7일 역도부의 가혹행위로 '학교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교내 모든 동아리를 해체하라며 다음과 같이 공고했습니다. -본교의 기존 모든 동아리(써클)의 즉각적인 해체를 명한다 -오늘 이후 동아리와 관련된 어떠한 모임이나 활동을 하면 교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한다 -새로운 동아리 결성 절차와 활동 사항은 추후 공고한.. 더보기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