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아침회의 가봤더니 '강용석 제명' 이견 표출 오늘 오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강용석 의원 보도 때문인지 회의 분위기는 평소보다 무거워 보였습니다. 7.28 재보선을 앞둔 상황에서 강 의원 문제는 한나라당에 대형 악재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어제 발빠른 윤리위의 제명 결정으로 파장을 최소화 하려고 했던 겁니다. 예상했던대로 다수의 회의 참석자들은 당 윤리위의 결정에 '잘했다'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제일 먼저 마이크를 잡은 안상수 대표는 "강용석 의원 발언 관련한 보도로 인하여 국민께 심려끼친데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윤리위원회가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은 국민들의 도덕적 요구에 부응하는 당의 책무다, 국회의원과 당직자 모두 품위를 유지하고 기강을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 더보기 '강용석 제명'에도 '여성비하' 진실은 밝혀야 합니다 어제 한나라당 중앙윤리위원회의 강용석 의원 제명 결정은 정말 전광석화 같았습니다. 강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과 야당의 반응까지 보고 사무실로 들어가려고 했더니 주성영 의원이 갑자기 와서 제명 조치를 발표하더라고요. 한나라당 윤리위는 가 강 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보도한 당일 두 차례의 회의를 열어 강 의원에게 가장 높은 강도의 징계조치인 제명 처분을 했습니다. 보도의 진위 여부를 떠나 이번 보도로 강 의원이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는 겁니다. 분명히 강 의원에 대한 보도는 한나라당에 악재입니다. 어제 하루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한목소리로 한나라당을 '성희롱당'이라고 지적하며 강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했습니다. 진보신당은 한나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라는 조언까지 했습.. 더보기 여성들 볼 좁은 구두, 멋내려다 골병 '킬힐'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무슨 뜻일까 궁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굽이 있는 신발, 그러니까 보통 8~10cm 정도의 굽 높이를 하이힐, 10~12cm 이상을 킬힐로 부른다고 하죠. 굽이 12cm라니. 정말 킬힐이라고 부를 만합니다. 이 킬힐이 요즘 대세라 많은 여성분들이 신고 있죠. 힐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다리가 길어보이고 날씬해보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유행의 첨단을 달린다는 연예인, 특히 TV에 나오는 수많은 걸그룹부터 패션감각이 좋은 여성들까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습니다. 하지만, 짐작하신대로 하이힐이나 킬힐은 여성들의 몸에는 좋지 않습니다. 발은 우리의 체중을 떠받치고 있는데요. 힐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90% 정도의 체중이 발 앞쪽으로 쏠리면서 엄지.. 더보기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