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노동 월급 398만원, 성남시의회 회의록 살펴보니 7월 한 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 의회에서는 원구성을 포함한 각종 회의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자치단체를 관리감독하기 위해서 필요한 워밍업을 하는 기간인 셈이죠. 또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남시의회는 극한 대립으로 중요한 한 달을 그냥 허비해 버렸습니다. 원구성을 두고 여야가 대립했기 때문입니다. 가까스로 회기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장대훈 한나라당 의원을 제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기는 했지만,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제170회 임시회에서는 아무 일도 하지 못했습니다. 국회를 닮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보도를 보니 한 달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성남시의원 34명이 의정비는 모두 챙겨갔다고 합니다. 이들이 챙겨간 의정비는 일인당 .. 더보기 D-1, '눈물 삭발' 상지대 비리재단으로 돌아가나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내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상지대 이사를 결정하는데요. 지금 상태로 보면 김문기 전 이사장 측 이사들이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깝습니다. 몇 달 동안 상지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삭발을 하고 단식을 벌였는데도 교육당국과 정부는 요지부동이네요. 김문기 측 이사들이 재단에 복귀하는 것을 눈뜨고 보고 있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왜 이렇게 학생들과 교수들은 김문기 측 이사 선임에 반발하고 있을까. 김문기 전 이사장의 과거 전력 때문입니다. 김 전 이사장은 사학비리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김 전 이사장은 학교를 통한 불법 이익 챙기기는 물론 갖가지 교권 탄압과 학생들 빨갱이 만들기에 나서며 '사학비리종합선물세트'를 보여줬었죠.. 더보기 아반떼 자동주차시스템이 '그림의 떡'인 이유 다음달 출시될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았는데 5일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하는 등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하죠. 언론보도를 보니 현대차 딜러들은 신형 아반떼의 인기 비결을 디자인과 편의사양 장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보고 있더군요. 저도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어제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의 제품설명회를 열어서 제원을 공개했는데요. 신형 아반떼는 국내 최초 1.6ℓ GDI엔진으로 최고 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 성능을 갖췄고, 연비는 16.5㎞/l로 다른 경쟁사 자동차에 비해 10% 성능이 뛰어납니다. 여기에 국내 준중형 모델 최초로 전 모델에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운전자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현대차는 .. 더보기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