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의 '지역일꾼론', '정권심판론' 이길까 오늘부터 시작된 7.28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미니총선'으로 불릴 만큼 관심이 모아지는 선거죠. 여야 모두 7.28 재보선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야권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여당은 지역일꾼론으로 야권의 주장에 반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선거 결과는 전국 8개 선거구 유권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달려있겠죠. 그 중에서도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 특히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권력실세라고 불리는 이재오 후보가 출마했기 때문이죠. 이 후보의 정계 복귀 여부에 따라서 정계가 요동칠 수도 있을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친이-친박 문제, 여야 문제가 실세 이 후보에 의해.. 더보기 7천만원짜리 벤츠의 이기적인 주차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야외 주차장은 조금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인기 있는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밤 9시만 되면 만차죠. 그런데 어제 퇴근하고 주차를 하려고 봤더니 야외주차장 끝 부부에 빈자리가 보이더고요. 자정이 다 된 시각이었는데 '오늘은 운이 좋네!'하고 신나게 차를 그쪽으로 몰았습니다. 앗, 빈자리 앞에 서고 나서야 왜 주차된 차가 없었는지 알게 됐습니다. 그 옆에 주차한 차가 빈자리에 걸쳐 있더군요. 기분좋게 차를 몰고 왔어 그런지 더 화가 났습니다. 한 주차구역 당 한대씩 주차하라고 주차선이 그어져 있는 건데 이 차는 이기적인 주차로 다른 차의 주차기회를 날려버렸네요. 씩씩거리면서 다른 곳에 차를 세우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출근하면서 보니 그 차가 아직 주차되어 있더군.. 더보기 아동 성범죄, 정신과 의사들 조언 살펴보니 "정말 딸 낳기 무섭다."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꼭 듣는 얘기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아동 성폭력 때문에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제 친구들이 세상이 무섭다, 딸 낳기 무섭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성범죄가 무서워 아이를 낳기 무섭다니. 세상이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요. 우리 사회가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막상 예방을 하려고 보면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부모들이 아이들 곁에 항상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어렵죠. 그렇다고 공권력이 항상 지켜주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성범죄를 당한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글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서 나누려고 합니다. 어제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 의사들이 끊임없이 이.. 더보기 이전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