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의역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박 시장은 '안전 업무 직영화' 등 사고 재발 방지 대책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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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애정남'된 사연

정치-사회 이야기 2011.12.13 10:01 Posted by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설문조사를 한 것을 보니 검색 신조어 분야에서 개그콘서트 코너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 1위에 올랐더군요. 일상 생활에서 애매하게 생각되는 것을 명쾌하게 정리해주기 때문에 인기가 높죠. 이 코너에 출연하는 강용석 의원이 최효종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혀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특강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을 '애정남'이라고 하더군요. 왜 그런가 하고 들어봤더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박 시장은 '시장 한번 더 할 생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자신이 마치 '애정남'이 된 것 같다, 뉴타운 문제 등 주민들의 민원을 다 들어주면 좋겠지만 실무자에게 물어보면 그렇게 안되는 이유가 있더라, 내가 왜 이 힘겨운 자리에 왔나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현 서울시 상황에서 박 시장이 챙겨할 게 많다는 뜻이겠죠. 오세훈 전임 시장이 벌려 놓은 일을 처리하고 새로운 시정을 펼치기에 정신이 없다는 의미도 될 겁니다.

8일 특강을 마친 박원순 시장을 둘러싼 시민들. 출처 : 오마이뉴스


특히 박 시장은 최대의 난제로 뉴타운을 꼽았습니다.

"알고 보면 모든 게 다 문제지만 당장은 뉴타운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내가 처음으로 결정하는 문제라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하겠는데... 워낙 광범위하고 사안이 다양하지만 주민 한 사람 한 사람 삶의 모든 것이 걸려있는 문제입니다. 매일매일 고민합니다."

뉴타운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지역 여당 후보들에게 몰표를 몰아줬던 게 불과 4년 전이죠. 하지만 장밋빛 미래는 오지 않고 분쟁만 남았습니다. 박 시장이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중책을 맡았는데 예상대로 쉽지 않은가 봅니다.

8일 특강에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박원순 시장. 출처 : 오마이뉴스


박 시장은 구체적인 뉴타운 문제 해결 방안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종로구 옥인동 재개발 지역이 벌써 처분까지 된 것이 안타깝습니다. 서울에 화려한 건물도 중요하지만 추억들이 골목마다 남아있게 보존해야 합니다. 지혜와 열정을 다해서 (지나고 보면) 내가 시장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뉴타운 문제 뿐만 아니라 서울이라는 대도시에는 갈등 요소가 많습니다. 이해 관계에 따라 시끄러운 목소리도 나올 겁니다. 박 시장이 취임식에서 보여줬던 그림처럼 3년 뒤에는 검은머리가 대머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박 시장 혼자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민이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겠죠. 박 시장을 선택한 서울시민이 박 시장이 어려운 문제를 잘 풀어낼 수 있도록 믿음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진정한 '애정남'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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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했던 한나라당 창당 14주년 기념식

정치-사회 이야기 2011.11.22 10:23 Posted by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어제 오후 국회에서 한나라당 창당 14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기념식에서는 잔치 분위기를 별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당 지도부는 생일 축하 떡을 자르며 자축해도, 홍보 동영상이 나와도 가라앉은 분위기는 어떻게 할 수 없더군요.

이 기념식에서 한나라당이 처한 현실이 잘 보였습니다. 10.26 서울시장 보선에서 패한 이후 불어닥친 쇄신 요구, 당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이런 상황에서 맞은 14번째 생일은 기쁜 날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의원들이 기념식에 불참했고, 홍준표 대표의 표정도 기념식 내내 어두웠습니다. 기념식이 끝나기도 전에 대부분의 당원들은 자리를 비웠습니다.

게다가 축사에 나선 홍 대표의 말을 들어보니 기념식은 마치 한미FTA 비준안 강행 처리 결의대회처럼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홍 대표는 한미FTA 비준안 강행 처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그는 인내에 한계가 왔다며 처리할 순간이 오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창당 기념식 축하 떡을 자르는 한나라당 지도부. 출처 : 오마이뉴스


"이제는 우리가 강행 처리니 단독 처리니라는 말 보다도 이제 참을 만큼 참았고 인내에도 한계가 오고 이제 우리가 하는 일은 정당행위입니다. 국민 요구에 의한 정당행위이기 때문에 처리해야할 순간이 오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홍 대표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 폐기를 주장하며 한미FTA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또 폭력으로 저지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방금 전국위원회가 김학송 의장을 선출하고 끝났는데 한미FTA도 이렇게 순조롭고 만장일치로 끝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민주당의 요구를 100% 다 들어주고도 지금 또 폭력으로 저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사 매각 등의 쇄신안을 내놓았다가 비판받았던 홍 대표는 한미FTA 비준안 처리 이후 본격적인 당 쇄신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창당 기념식에 참석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출처 : 오마이뉴스


"국민들이 또다시 변화와 쇄신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미FTA가 처리되고 나면 쇄신 연찬회를 열어서 당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국민의 재신임을 받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의견을 다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창당 14주년을 맞아 국민을 위해 당을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들이 우려하는 한미FTA 비준안 강행 처리를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내년에 창당 15주년 기념식을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 그만큼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한미FTA를 직권상정 등을 통해 강행 처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창당 14주년을 맞은 한나라당이 국민들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교수에게 왜 열광하는지, 왜 기존 정치권을 불신하는지 다시 한번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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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망초5 2011.11.22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직장내성희롱으로 시작된 SK계열대한송유관공사의 도가니살인사건입니다.”
    인사과장의 직장내성희롱 살인사건을 범행지도 피의자 주소지도 아닌
    원주경찰서에서 치정사건으로 은폐,조작하여 수사한 것을
    전관예우로 원주지원 판사출신 이재구변호사를 선임하여
    자격모용에 의한 사문서 조작까지 하여 법정에 제출하는 범법을 저질렀고
    피해자가족이 피눈물을 흘리며 살인사건에서 대한송유관공사 직원의 위증과
    법무팀과 노사협력팀의 사자명예훼손을 밝혔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은 무릎 꿇고 사죄하라!

  2. 11 2011.11.23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개나라당 뜻대로 한미fta가 강행처리되었지요...
    경제식민지로 발돋음하는 대한민국.
    딴나라당의 15주년 창당 기념식은 앞으로 볼수없을것이다 영원히.
    박근혜가 차기 대선후보라고 언론플레이하지말아라.
    역겹다.
    거울공주좋아하네ㅡㅡ박정희 아니였음 아무것도 아닌게
    도대체 박근혜가한게뭐냐?맨날 다음에말하겠습니다.
    다음에 다음에
    암튼 딴나라당 총선 대선때보자

  3. Manual text digitalization 2011.12.18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이이 주제에 관해서는 많은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이 특정 측면에 대한 지식을 공유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4. Backless Stools 2011.12.18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지난 몇 시간 동안이 주제에 대한 정보를 추구하고 게시물이 잘 작성 및 고체 정보를 가지고있을 것으로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등록금 철폐투쟁 강조한 이유

정치-사회 이야기 2011.11.16 09:46 Posted by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어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국대학교를 찾았습니다. 이날 강의는 박 시장이 당선 이전부터 계획이 된 일정이었는데요. 당선 이후 사라질 뻔한 강의였는데 다행히 일정대로 박 시장이 동국대 강단에 섰습니다.

예상대로 박 시장을 보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강당을 찾았더군요. 자리가 꽉 차서 서서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 학생들을 보며 박 시장의 인기를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1세기 리더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박 시장은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날 공무원들에게 무엇이든 야기하라고 했다며 소통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박 시장은 학생들의 관심사 중의 하나인 등록금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반대가 있었지만 서울시립대의 등록금을 절반으로 잘랐다"며 "다른 대학에도 마찬가지로 (반값등록금이) 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문제가 중요하고 예산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등록금은 재정 문제가 아닌 비전과 가치의 문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4일 공무원과 대화에 나선 박원순 시장. 출처 : 오마이뉴스



또한 박 시장은 더 나아가 등록금 철폐투쟁을 왜 하지 않느냐는 반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말이겠죠. 그리고 국가가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정책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겁니다.

"독일, 스웨덴, 핀란드 대학생은 등록금을 내지 않는습니다...똑같이 세금을 내는데 왜 그들은 (등록금을) 안 내고 우리는 내야 합니까."

비단 등록금 문제 뿐만이 아니라 복지에 대한 철학이 연관된 문제입니다. 역시 학생들의 질문 중에도 복지 때문에 유로존 재정문제가 불거진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에 대한 박 시장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정치 현실, 재정 고민을 갖고 하겠습니다. 복지에 대한 개념을 달리해야 합니다. 사람에 대한 어려움이 해결될 때 새로운 창조가 나옵니다."

서울시장이 된 뒤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앞으로 박 시장의 계획대로 반값등록금을 비롯한 복지 행보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 과정에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있어야겠죠.

그리고 경호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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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기힘들다 2011.11.16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가나 잡으셔 여기 저기 떠들고 다니지 말고 . 일이나 하시라고.

  2. 소나무 2011.11.16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상급식 복지 누구 돈으로 하나요 시장돈으로 하나요~~??
    다 무상이고 복지면 누가 일하나요~~??

  3. 소나무 2011.11.16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자라면 양젯물도 마신다라는 우리 속담 ~~
    복지 좋와 하는 스웨덴 나라가 거들 나잖아요
    북한이 무상과 복지가 세계에서 가장 잘된나라 .....
    무상 복지
    좋와 하면 우리도 북한 꼴납니다
    정신들 차리시고 열심히일해 자기손으로 돈벌어 알차게 삽시다
    공짜 좋와 하지말고~~

  4. blood 2011.11.17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이 한심하군요 무신 1% 안에 드는 것들 처럼 말이예요
    우리나라에서 언제 복지를 해본적이 있긴 하나요? 박원순 시장
    너무 잘하시고 있습니다

  5. 꿈속에서산다 2011.11.17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이 데모하면 진정시켜야 할 공무원이 데모를 선동하는게 제 정신인가 ?
    당신은 시민단체 수장이 아니고 서울시 수장입니다 정신을 차리세요
    그리고 고등학교도 아직 의무교육을 못하는데 대학교 등록금을 철폐하라구요 ? ㅎㅎㅎ

  6. Making money ideas 2011.12.18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서에서는이 주제에 대한 몇 가지 위대하고 유용한 정보가 있습니다. 형식을 읽고 이해할 수있는 쉬운 그것을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 김여진이 박원순 시장을 지지한 이유

정치-사회 이야기 2011.11.14 09:32 Posted by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지난 11일 오후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뒤풀이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콘서트는 제목 그대로 말 뒤풀이 자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의 사회로박 시장의 당선을 도왔던 송호창 캠프 대변인, 하승창 선대본부장을 비롯해 배우 김여진씨, 조국 교수 그리고 가수 이은미씨 등이 시민 170여 명과 함께 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긴박했던 박원순 캠프 뒷담화부터 멘토들의 진솔한 얘기가 나왔고요. 이은미씨의 노래 공연도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시종일관 뜨거웠습니다. 공개되지 않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깜짝 방문도 있었고요. 시민들은 박 시장과 멘토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환호하고 손뼉을 치고 활짝 웃었습니다.

특히 지금 임신 중인 김여진씨가 콘서트에서 들려주는 얘기가 가슴에 와닿더군요. 김씨는 그 전날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타워크레인에서 내려올 때도 옆에 서 있었죠.

지난 11일 뒤풀이 콘서트에 참석한 김여진씨. 출처 : 오마이뉴스



홍대 청소노동자 투쟁에도 '날라리 외부세력'을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던 김씨는 박원순 서울시장 멘토단에 합류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의 시장이 이런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지를 결심했고요.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공세가 쏟아지는데 이걸 보고 참느니 나서자고 했죠."

김씨는 야권통합에 대해서도 주문을 내놨습니다.

"우리가 어떤 후보를 원하느냐에 대해 명확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당 분들도 끌고 올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강하니까 모아줘야 한다' 이런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민에 의해 모두가 다 끌려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다른 분들의 좋은 말씀도 있었지만, 김여진씨의 얘기가 대중의 마음을 잘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장을 직접 뽑을 수 있는 사회. 그게 상식이 통하는 사회겠죠.

김씨와 같은 마음으로 서울시민들은 투표장에 나갔고, 박원순 시장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11일 열린 뒤풀이 콘서트. 출처 : 오마이뉴스


또한 통합에 대해서도 제1야당인 민주당이 기득권을 갖는 것은 안 된다는 것도 상식입니다. 박원순 시장, 안철수 교수 등도 민주당에 끌려가는 통합을 원하지 않을 겁니다. 시민이 중심이 된, 생활정치를 전면에 세운 통합만이 모든 정파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조국 교수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책이 명확하지 않은데 안철수는 사람들이 왜 따를까요? 저 사람이면 거짓말 안 할 것 같고, 이익을 탐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박 시장과 안 원장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보완재로 볼 수 있다. 박 후보 당선도 두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된 것입니다. 이것들이 끝까지 가야 합니다."

지금 야권통합 논의가 활발한데요. 박원순 시장이 왜 당선됐는지 생각하면 통합은 쉬울 것 같습니다. 논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민심입니다. 김여진씨가 박원순 시장을 지지한 이유, 시민들이 박 시장에 열광하는 이유는 다르지 않습니다.

박 시장의 당선시킨 큰 흐름을 야권이 어떻게 잘 받아들여 내년 총선, 대선까지 가져갈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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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1.11.14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야권통합 내지 야권연대의 표본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진보가 꽃을 피우기에는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척박한 현실에서 시민의 기대를 한 곳으로 모을 수만 있다면 민주당과 같은 기성정당의 독점적 기득권을 무력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이럴 때만이 통합과 연대는 승리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2. 하하 2011.11.17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시장님!!! 그리스, 이탈리아가 보이지도 않냐...

서울시가 내년부터 만 12살 이하 어린이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안에 148억 원을 반영해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지원할 예정이라고 그저께 밝혔는데요.

저는 이 뉴스를 접하고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정말 시장이 바뀌니까 시정이 바뀐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정을 이끌면서 사람 중심, 복지 중심의 시정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비 문제는 박 시장과 오세훈 전 시장과 다른 면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박 시장의 선거 공약 가운데 하나로 실현되는 '영유아 무료예방 접종’은 오 전 시장의 굥약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 전 시장의 공약 사항을 취재하면서 확인한 부분이죠.
 

오 전 시장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공공보육시설 확충과 무상보육 확대로 보육걱정을 없애겠습니다"라며 '보육걱정 없는 서울'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중 12세 이하 영유아 무료 예방 접종에 필요한 예산은 2011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한푼도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오 전 시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공약에는 12세 이하 영유아 무료 예방접종에 연 228억 원을 쓰겠다는 구체적인 예산계획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나꼼수' 콘서트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 출처 : 오마이뉴스


 2011년도 예산안을 입수해 예산안과 사업별설명서를 모두 검토했지만, 오 전 시장이 선거 당시 구체적인 예산 금액까지 명시했던 영유아 무료 예방접종 예산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12세 이하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비용은 이명박 대통령도 후보시절 국가에서 모두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죠. 이 공약이 실현된다면 보건소가 아니라 동네 병원에서도 필수 예방접종을 맞출 수 있고, 신생아를 둔 가정이라면 1년 동안 총 14번을 무료로 맞출 수 있어서 대략 48만 여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이 약속했던 영유아 무료 예방접종 예산은 왜 빠졌을까요. 서울시는 책임을 중앙정부로 돌렸습니다. 이 사업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국가 매칭 사업'인 만큼 정부 예산 상황에 따라 서울시의 방침을 결정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출처 : 오마이뉴스


하지만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한 정부의 2011년도 예산안에서 영유아 무료접종 예산이 사라진 것은 지난해 11월 8일이었고, 서울시가 예산안을 편성한 것은 지난해 11월 10일이었습니다. 정부안에서 빠지기도 전에, 예산안에 올리지 않았던 겁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2년에는 국가 보조를 받지 않더라도 영유아 무료접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공약은 임기 내에 완료하면 된다"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민주당 등은 오 전 시장이 선거 때는 선심성 공약을 해놓고 이제와서 과시적인 토목 사업에 예산을 쏟아붓느라 보편적 복지 예산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전 시장이 '시민들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온갖 분칠을 다 해놓고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는 표현'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과시적으로 금방 눈에 들어날 수 있는 본인이 공약, 즉 한강르네상스나 디자인 서울 등 토목 건설사업에 예산을 편성하다 보니 복지 예산들은 삭제했다는 지적입니다.

전시성, 홍보성 행정에 몰두하느라 자신의 공약도 지키지 않았던 오 전 시장. 그것도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예방접종 예산이 사라진 것은 지금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전시사업보다 사람, 복지를 생각하는 자신의 공약을 지키는 것과 너무나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오 전 시장이 물러가고 박 시장이 당선된 것은 이런 차이를 아는 민심의 선택이었겠죠.

서울시장을 대선 징검다리로 생각하고 자신의 치적쌓기에만 열을 올린 시장과 시민을 생각하는 시장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경기도민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끄는 서울시정이 얼마나 더 변해나갈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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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울시민 2011.11.10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시성 토목사업에 수천억씩 혈세를 쏟아부으면서
    애들 밥먹일 돈 없다고 복지포퓰리즘 과장해대는
    개사기꾼 시장을 아직도 두둔하는 상ㅄ이 몇마리 보이네
    시장 하나 제대로 뽑아놨더니 서민 살림살이에 이런 구체적인 변화가 생긴다
    투표 해봐야 그놈이 그놈이라 말 정말 개소리라는거 확인한다
    내 머리털 나고 대통령 선거가 이렇게 기다려져보긴 처음이다.

  3. ㅇㅇ 2011.11.10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시만 무료에방접종하면 다른 도시들은?
    서울시립대는 원래 사립대의 반값인데
    여기다가 다시 반값한다
    비싸게 다니는 다른 사립대는?

  4. 박원순싫은나 2011.11.10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시립대반값등록금을 서울시민세금으로 낸다는 황당발언에 기가막히다..대학은 선택교육이다..등록금이 비싸고 능력이 안되면 다른 선택을 할수있는 길을 열어줄 생각을 해야지 왜 그들이 선택한 교육에 대한 자금을 내 세금으로 내나?? 왜 서울시민들 돈(내돈포함)가지고 자기 멋대로 대학등록금을 내준다는둥 생색내나? 이건 무상급식, 영유아무료접종과는 다른 이야기다..

    • 이뻔한세상 2011.11.11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대학보낼학부모로써 난 찬성이오 OECD 국가들에서도 미국다음으로비싼등록금을내면서효율성은하나도없고
      사학들의비리조차 그냥그대로넘어가는 대한민국 난 그들이 더 한심스럽고 한날당인간덜이 맨날아마추어하더니 진작지들이 떵싸놓은걸 치울생각하니 내가낸 세금이 더 아까울뿐입니다 박시장 홧팅 앞으로도 쭉

    • 두꺼비 2011.11.1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이다...시장이 하느님처럼 전지전능한 자리도 아닌데 지 멋대로 다 해 줄수 있다고 하는 것, 웃기는 자라고 아니하겠나? 또한 그 말의 진위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떡 하나 더 준다고 하니 히히덕 거리는 자들...그것이 거지같은 근성이 아니고 뭐다냐....

  5. 박원순화이팅 2011.11.10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말만 앞서고 단 하나도 국민(시민)들을 위해 무언가 제대로 한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 시장은 좀 다른듯 합니다!
    전 서울사람은 아니지만 tv를 통해 토론회 등을 하는걸 봤는데
    박원순 바로 저 사람이다!! 라는걸 알겠더군요!!
    말빨도 딸리고 정치도 초짜 티가 팍팍 나지만 정말 국민들(시민들)을
    위해 무언갈 할사람 이란걸 직감적으로 알겠더군요!
    다만 걱정되는건 저런분들이 정치 소용돌이에 잘못빠져들면
    노무현 전 대통령 처럼 될까봐 많이 걱정도 됩니다!!
    이걸 방지 하려면 서울시민들이 똘똘 뭉쳐서
    박원순 시장님이 하시는일에 다른정치인들이 외면을 할지라도
    끝까지 믿고 따라야 하며 뒤에서 앞에서 힘이 되 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서울시민들은 이걸 반드시 지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박원순 시장님 화이팅!!! 그리고 서울시민 화이팅!! 입니다~~

  6. ㅇㅇ 2011.11.11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시립대니까 서울시 예산으로 하는거죠;;; "시립대" 입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국립대들.. 다 국가 예산으로 하는 겁니다.. 우리가 낸 세금이죠..
    그리고.. 다른 사립대는 비싼데 왜 시립대만 내리냐니... 다른 사립대학들이 내려야 하는거죠..;;; 왜 시립대한테 뭐라고 그래요;;;

  7. 기대된다 2011.11.11 0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이렇게 차근차근 공약을 실천해 가다니!! 여태 이런 사람이 있었던가?? 역시 잘 찍었다! 잘뽑았다. 내가 행사한 한표가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분좋다. mb 안찍은것도 자랑스럼다. ㅋ 다들 박시장님 본받았으면. 오전시장은 집에서 이런거 보고 있으려나?

  8. 기대된다 2011.11.11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등록금 반값은 이대통령 공약이었지요. 지금 그가 공약을 실천하고 있나요? 4대강도 안한다 했다고 야금 야금 다 해놨죠. 세금이 엄청났다죠? 지금 돌아가고 있는 꼴을 좀 보세요. 부자들은 자기 배들 채우고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서민들은 투명월급에 세금이 계속 늘어요. 기가 막힙니다. 부자들 숨겨놓고 안내놓는 세금에...교통유발 부담금?? 뭐 이딴 뉴스 말고 박시장의 공약실천에 대한 내용만 나오면 좋겠네요. 다들 본받으라고요 정치인들. 이렇게 내 피부에 내 생활에 밀접하게 세금이 되돌아 온다면 세금 더 내도 무슨 불만이겠어요. 신뢰가 생기겠지요. 부자들은 더 내놔야지요. 숨기느라 바쁜 부자들.

  9. 민간인 2011.11.11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기에 부자당적을 갖은 오세훈 시장시절은 이벤트로 대통령 가는 과정으로 한강 르네쌍스나 보이지 서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증거다
    투표정신차리고 하지 않으면 결국 국민자신에게 손해가 온다고 콘대들에게 알려줄의무도 젊은이들은 지고있다

  10. 오세훈즐 2011.11.11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 하는 짓거리 보면 답이 없었지.. 한강 르네상스.. 이런거 왜 했는지 진짜 이해가 안 감. 자신의 업적 살릴려고 눈에 보이는 토목 사업에 엄청 집중했지. 복지는 외면하고.. 오세훈은 집구석에 처박혀서 그동안 했던 짓거리에 대해서 반성이나 했으면 좋겠군.

  11. 아이 좋아~ 2011.11.11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 있나, 오세훈 전임시장!

  12. 두고 봐야지... 2011.11.11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쪽으로 치우치치 않고 중립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처음부터 편견을 가지고 시작하면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없지요.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다들 처음에는 그럴싸 해 보이지만, 임기가 끝났을때 제대로 평가가 되겠지요.
    이전 사람을 너무 낮게 평가하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처음과 같은 심정으로 제대로 이끌었으면 좋겠네요.

  13. 두꺼비 2011.11.11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이도 미덥지 못했지만 그보다 더 어설픈 게 박원순 아닐까....오세훈이 전시성같은 보이기 위한 행사에 치중했다지만 지금 박원순은 더 하는 것 같다,...다만 크게 안하고 작게..하지만 즉흥적이고 다발적인 무책임한 저런 시도를 어찌 보아야 할지 걱정이다...하지만 어떠랴..떨거지들이 몰아주었는데....저들의 무조건적인 지지에 빵구가 안나길 빈다...

  14. 글쎄요 2011.11.11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임기동안 인심(?) 쓴다고 지금 당장은 그냥 공짜로 주니까
    나부터 좋다하고 받아 먹겠지만 서울시 재정은 얼마나 탄탄한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자치단체는 엄청난 빚투성이인데.......
    이렇게 나같은 서민들 좋아라하고 혜택아닌 혜택누리다가 물론 계속해서 더 나은 혜택누리면 좋겠지만 무리한 재정으로 인해
    그 고리를 끊어야 할 때가 오면 그때는 아마 대책없는 혜택에
    익숙해 있던 서민들 감정이 아마 상상 초월할 정도로 폭발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어 걱정이 되네요.

  15. 안티두꺼비 2011.11.1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꺼비에게 알립니다.어설픈 말은하지 마세요 박원순시장을 칭찬하지 못할 망정음해 할려고만 하다니 무뇌아세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도시가 될꺼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상 안티두꺼비

    • 같은 생각입니다 2011.11.11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러게말입니다 정신이 비비 꼬인것같은 불쌍한 사람처럼만 보인다는.. 안티두꺼비2

  16. http://www.hkcren.com/ 2011.11.1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을 칭찬하지 못할 망정

  17. 소나무 2011.11.16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짜 좋와 하지 마소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어요
    다 내돈내고하는건데 염통에 구더기 끓는줄은 모르고 손톱밑에 가시박힌건 만 안다드니 꽁짜라니 우선은 혹하지만
    그게 어디 시장 제산팔아 그돈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또이것도 꽁짜 저것도꽁짜 꽁짜기분 만땅누리다가 스웨덴 꼴이나고 꽁짜아닌 꽁짜 에 익숙해져 놀아도 밥먹여 주는데 꽁짜로 집도 주는데그러면 일도 하기 싫어져 그러면 어떻게 되죠
    나라 제정 박살나고 대책은 없고 상상 해보세요
    제손으로 벌어 사는게 제일 좋은거,,,,
    어린이 예방 접종 이거 두고 제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18. 소나무 2011.11.16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꺼비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서울시는 물론 나라살림살이에 빵구 안나고
    서민들 세금 적게 내고 다아 잘되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돈 누가 가져다 줍니까~~
    서민들 입에 한숨 나게 하지 마세요~~
    꽁짜 좋와 하면 한숨 납니다~~

  19. 흐르는강 2011.11.16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 지제산 팔아 무상하면 누가 뭐라나~~

  20. 킬라 2011.11.16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상으로 밥준다카이 거져 좋와가....
    빡꾼 찍었뿟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아밥거져 준다카이마 뽕가가,,,
    빡꾼 지살림 팔아가 밥주라케라
    그라머 꽁짜말 숙들어 갈끼다~~ㅎㅎ

  21. 박감동 2011.12.08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 서민의 아픈곳을 아는 분입니다ㅠㅠ
    배고픈것 아픈것 잠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은 복지의 시작입니다
    그것을 반대하는것은복지정책의 손길이 필요없는 분들이겠죠..
    세아이의 엄마가 초등졸업까지 낼 비싼예방접종비는 울며 겨자먹기인데 그것을 무상으로 해주신다니...서울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박원순 시장의 첫 출근길,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다

정치-사회 이야기 2011.10.28 09:30 Posted by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어제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첫 출근을 했습니다.

새벽 6시 30분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박 시장은 9시 지하철을 타고 서울시청으로 출근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하철에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했고 시민들은 박 시장을 격려했습니다.

"서울시장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좋은 시장 되겠습니다."
"서울시에서 잘못한 거 있으면 인터넷에 올리시고요 저한테 신문고도 올리세요."

박 시장은 그렇게 첫 출근을 시민들과 함께 지하철로 했습니다. 그런데 박 시장이 동작역에서 지하철을 탔을 때 작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역 관계자들의 '오버'라고 하던데요. 박 시장이 첫번째 칸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열차가 계속 멈춰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박 시장이 지하철에 올라탈 때까지 문을 열어두려는 계산이었나 봅니다.

지하철 타는 박원순 시장. 출처 : 오마이뉴스

처음에는 이런 상황을 몰랐던 박 시장이 상황을 알아채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차가 사람을 기다려요? 일단 빨리 가세요! 이거 잡은 겁니까?"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시민들을 생각한 겁니다. 지하철은 정해진 시간, 스케줄에 맞춰서 운행돼야 하는 법.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하철에 올랐는데 오히려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판단을 한 거죠.

박 시장의 한마디에 놀란 관계자들이 얼른 지하철을 출발시키라고 신호를 보냈죠. 가식이나 꾸밈을 원하지 않는 박 시장의 모습이 잘 드러난 해프닝이었습니다.

어제 선후배들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이 상황이 화제가 됐는데요. 이 얘기를 듣고 있던 한 선배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일화를 들려주더군요. 처음 듣는 이야기였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출처 : 오마이뉴스

노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장애인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탔다고 하네요. 장애인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 체험하기 위한 것이었겠죠.

노 전 대통령이 휠체어를 타고 종로 쪽 지하철역 통로를 지나고 있을 때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딱 마주쳤습니다. 그때 노 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하는군요.

"혹시 누가 시켜서 오셨습니까?"

즉, 캠프 관계자가 일부러 '그림'을 만드려고 장애인과 마주치는 장면을 연출하지 않았나 의심한 겁니다. '다행히' 이 분은 정말 가던 길을 가시는 분이었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조심히 잘 가세요'하고 보냈다고 하네요.

이 일화도 보이기 위한 행보, 가식, 꾸밈을 좋아하지 않았던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상황이었습니다.

시청으로 출근하는 박 시장. 출처 : 오마이뉴스

박 시장의 첫 출근길 해프닝과 노 전 대통령의 장애인 체험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기존의 정치질서를 뒤흔드는 행보도 닮았습니다. 소탈한 모습도 그렇고요.

박 시장은 서울시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순종하는 공무원 원하지 않는다, 서울시민과 서울시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대들기도 해달라. "시장실에만 있지 않고 늘 여러분이 계시는 곳으로 가겠다."

박 시장이 시민을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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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이 게시물 정말 내 눈을 열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좋은 일을하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히려 매우 유익에만 눈을 개방하지 않습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지지율 5%였던 박 후보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지지를 받으며 부각되더니 끝내 서울시장이 됐습니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고,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기뻐하고 노래하고 손을 흔드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기 전부터 서울광장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바로 인터넷 라디오 '나는 꼼수다' 출연진의 사인회가 열렸기 때문. 시민들은 김어준 총수, 김용민 교수의 책을 들고 나와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꼬깔콘과 엿이 뿌려졌습니다.

행사가 무르익을 무렵인 8시. 드디어 방송 3사 출구 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스마트 기기로 박원순 후보의 우세를 확인한 시민들은 '박원순 파이팅'을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나꼼수팀도 주먹을 불끈 쥐었고, 정봉주 전 의원은 의자 위에 올라가 '민주주의 만세'라고 소리쳤습니다.

출구조사 결과에 기뻐하는 나꼼수팀. 출처 : 오마이뉴스


그때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박원순 후보 캠프 방송차량이 등장했습니다. 나꼼수팀의 사인을 받은 사람들과 광장에 삼삼오오 모여 있던 시민들이 그 차량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느새인가 돗자리를 펴고 앉은 사람들도 있더군요. 치킨, 과자 등 먹을거리를 먹으면서 사람들은 개표방송을 지켜봤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모이나 싶더니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가 무대에 올라 '이겼다'고 외치더군요. 시민들의 힘을 보여준 선거라면서 이런 기세로 야권이 통합해 내년 총선에서도 승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구별 개표가 진행되자 사람들은 박원순 후보의 우세지역이 나올 때마다 '와~'라고 소리를 질렀고, 강남 3구 등 나경원 후보의 우세 지역이 화면에 나올 때는 '우~'라는 야유를 보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박 후보의 당선이 현실화 됐고 개표 방송 중간 중간 시민악대와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지면서 서울광장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몸이 떨릴 정도로 쌀쌀한 날씨였지만, 사람들은 모자를 뒤집어 쓰고 담요를 덮고 추위를 견뎠습니다. 시간은 10시를 넘어 11시가 됐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숫자는 늘어났습니다.

무대에 오른 방송인 김제동. 출처 : 오마이뉴스


특히 나경원 후보가 캠프에 나와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자 서울광장의 분위기는 더 달아올랐습니다.

또한 투표율 50%가 넘으면 '윗옷을 벗겠다'고 했던 방송인 김제동씨가 무대에 오르면서 시민들의 환호는 점점 커져갔습니다. 김씨는 '권력은 시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김씨는 '박원순 시장님은 적이다, 권력을 가지면 저의 코미디의 대상이다'라는 말을 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이 가야 하고 , 힘이 없는 사람에게 힘이 가야 한다는 것을 시민들이 보여줬다."

촛불은 든 시민들. 출처 : 오마이뉴스


축제는 박원순 후보가 광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클라이막스에 이르렀습니다. 시민들은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을 외치며 박 후보를 맞이했습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손학규 민주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박영선 민주당 의원 등은 손을 흔들며 활짝 웃었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서울광장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약속을 선물로 줬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겼다'며 '여러분이 시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연호로 답했습니다. 박 후보가 자리를 떠날 때까지 시민들은 추운 날씨를 열기로 이겨냈습니다.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출처 : 오마이뉴스


축제. 오후 7시가 넘어 광장에 나가 새벽 1시가 넘을 때까지 지켜본 상황은 정말 말 그대로 축제였습니다.

힘든 선거였기에 기쁨도 더 큰 것 같았습니다. 기존 정치세력도, 기존 언론도 모두 시민들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세 사람이 강조한 대로 시민이 이겼습니다. 조직도 돈도 아니라 이제는 시민이 힘인 시대가 왔습니다.

시민들의 시장이 만들어갈 서울, 기대가 큽니다. 박원순 시장이 약속한대로 시민을 위한 서울, 시민에 의한 서울을 보여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시민이 이겼습니다.

박정호 기자 트위터 -> http://twitter.com/JUNGHOPARK 우리 트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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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 2011.10.27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이민갈뻔했다는...이번에 박원순시장이 안되었으면 이 나라에 정말 살기 싫어졌을듯....그래도 이해안간다 40%가 한나라당을 찍다니...우리나라 부자가 그렇게 많은가?

    •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4.11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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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ENUSWANNABE 2011.10.27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시민들이 지금의 서울시장을 뽑고 기뻐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애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3. 이재영 2011.10.27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경원을 뽑은 40%가 이해되진 않지만.. 무조건 한날당이 40%임을 말하는것이겠죠.. 뭉쳐야 삽니다... 한날당에 맞설려면 뭉쳐야함을... 내년 대선에서도 우리 뭉칩시다.. 꼭 시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미래를 희망으로 걸고 싶어요...

  4. ㅋㅋㅋ 2011.10.27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원순이 되어도 별로 변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원순이나 진보진영이 말하는 시민들이란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의 교수 등 알고보면 다들 힘 좀 쓰시는 분들입니다

  5. 참... 2011.10.27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별반 다르지 않는 두사람의 경합이였는듯...
    나경원도 그렇지만 박원순도 돈 꿍쳐먹었는데...
    그라고 그리 다를까?

  6. Adult Costumes 2011.12.18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쓸 필요가 보고서에 대해이 주제를 탐험입니다. 당신은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고 당신이 이것에 대해 다른 게시물이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7. Reindeer Bells 2011.12.18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당신이이 문서에 투입하는 생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항목은 내가 몇 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것을되었으며 게시물은 내가 읽은 최고의 하나입니다.

  8. Bellevue Roofing 2011.12.18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지난 몇 시간 동안이 주제에 대한 정보를 추구하고 게시물이 잘 작성 및 고체 정보를 가지고있을 것으로되었습니다.

  9. vitamin water 2011.12.20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 유틸리티 주식과 배당 기능은 은퇴 계획 및 일반 투자 계정에서 경제의 회복을 재생하는 보수적인 방법으로 적합합니다.

  10. gun safes houston 2011.12.24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지난 몇 시간 동안이 주제에 대한 정보를 추구하고 게시물이 잘 작성 및 고체 정보를 가지고있을 것으로되었습니다.

  11. Love Poems For Him 2011.12.27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상황의이 종류, 감사를 피하기 위해 특정 규칙 및 규정을 따라야합니다.

  12. 조용형 2012.01.04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13. blog about town 2012.01.04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서는 매우 흥미로운 발견했다. 당신은이 주제에 대한 다른 사람이 있습니까? 나는 또한 당신의 쓰기 스타일을 즐길 수 내 친구에게 그것을 보내는입니다. 감사

  14. 아가 2012.01.05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 수레가 요란하다

  15. 조용형 2012.01.07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16. Makayla 2012.04.03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17. 케네디 2012.04.05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18. 정부 2012.05.08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19. 시에나색 2012.05.11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안철수 편지'와 '이효리 리트윗', 감동적인 이유

정치-사회 이야기 2011.10.25 09:36 Posted by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어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가 만나는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린 가운데 안 원장과 박 후보는 다시 한번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9월 6일 단일화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만남이었습니다. 두 분이 쑥스럽게 손을 잡고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만남은 길지 않았습니다. 안 원장은 "멀리서나마 계속 성원하고 있었다, 오늘 응원차 방문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며칠 남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셔서 꼭 바라는 바를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후보를 지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겁니다.

짧은 공개 만남 이후 안 원장과 박 후보는 20여 분 동안 덕담을 나눴습니다. 지지유세를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안 원장은 박 후보의 당선을 바라고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보여줬는데요. 막판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향력은 젊은층에서 더 크겠죠.

다시 만난 두 사람. 출처 : 오마이뉴스

특히 안 원장은 박 후보에게 직접 쓴 A4 두 장짜리 편지를 건네줬는데요. 이 편지는 박 후보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준 편지로 읽혀졌습니다.

안 원장은 유명한 미국 흑인민권운동가 로자 파크스를 거론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선거'는 바로 이런 '참여'의 상징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장선거는 부자 대 서민, 노인 대 젊은이, 강남과 강북의 대결이 아니고, 보수 대 진보의 대립은 더더욱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만은 이념과 정파의 벽을 넘어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또 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55년 전의 흑인여성 '로자 파크스'처럼, 우리가 '그 날의 의미를 바꿔놓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참여야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길이며, 원칙이 편법과 특권일 이기는 길이며,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천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고 이른 아침 투표장에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청합니다.

왜 투표를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곱씹어 볼 수 있는 메시지입니다. 나경원 후보, 박원순 후보 누구를 지지하느냐보다 투표에 참여햐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또한 '안철수 편지'와 함께 가수 이효리의 리트윗이 또 한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가수 이효리 트위터 캡쳐화면.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작가 이외수가 날린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으셨습니까. 있으셨다면 투표해주세요. 이제 세상은 달라져야 합니다. 더 이상 부정과 부패, 기만과 위선을 묵과할 수는 없습니다. 그대의 한 표가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촛불이 됩니다. 청춘만사성,투표만복래"라는 글을 리트윗했습니다. 투표 참여를 간접적으로 독려한 겁니다.

이 리트윗에 누리꾼들이 찬반 논쟁을 벌이자 이효리는 오늘 새벽 1시 자신의 트위터에 "제 수준은 그저 여러분 투표하러 고고씽~ 이정도..아이고 민망 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런데 다음 문장이 압권이더군요.

"아니 근데 서울시민으로써 서울시장 뽑는 투표에 다 같이 참여하잔 뜻을 밝힌 것뿐인데 용기 있단 사람은 뭐고 또 욕하는 사람은 왜 인거죠? 그런 말 하면 안되는 건가요?"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맞습니다.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주주의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민주주의는 투표를 할 때만 민주주의'라는 조국 교수의 유세가 떠오릅니다. 내 손에서 세상의 변화가 시작되고 민주주의가 성숙돼 간다는 사실. 정말 감동적이지 않으신가요?

이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안철수 편지'와 '이효리 리트윗'가 감동적입니다. 참, 내일 투표하실거죠?^^

박정호 기자 트위터 -> http://twitter.com/JUNGHOPARK 우리 트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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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가 쓴 라오스 종단 여행기 1권 '일탈 라오스 쉼표'

박정호 기자가 쓴 라오스 종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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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롱 2011.10.25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이효리씨도 어느정도 소신있는 연예인이 돼가는 군요...반갑습니다.

  2. VENUSWANNABE 2011.10.25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차고 솔직한 모습이 이효리씨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이효리씨의 투표 독려로 투표일이 조금 올라갈까요?^^ㅎㅎ

  3. 저도 2011.10.25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효리씨에게 감동 받았어요~~ ^^

  4. 이효리 2011.12.04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당신 안티였는데 언제부턴가 내가 당신의 팬이 되어있더라...

  5. 안젤라 2011.12.05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리씨 이제부터 나도 당신의 팬입니다

  6. 유병수 2012.01.04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7. 김성환 2012.01.05 0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감사의 말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니다

  8. 원숭이 2012.01.07 0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9. 브룩클린 2012.04.04 0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어디로 데려가십니까?

  10. 줄리아 2012.04.06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지내십니까?

  11. 헤일리 2012.05.09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조국 교수가 생애 첫 유세 나선 이유

정치-사회 이야기 2011.10.24 08:30 Posted by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어제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는 야당 인사들과 함께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는 오전에는 조승수 전 진보신당 대표, 김진애 의원 등과 함께 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유권자들에게 인사했고, 오후에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과 함께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이기려면 투표율이 55%는 나와야 한다면서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특히 어제 광화문 유세에서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마이크를 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생애 첫 유세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조 교수는 왜 유세에 나섰을까.

23일 유세에 나선 박원순 후보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조승수 전 진보신당 대표. 출처 : 오마이뉴스

조 교수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공지영에 대해서 '왜 작가가 소설은 안 쓰고 왜 설치냐'고 합니다. 저한테는 '교수가 공부는 안 하고 왜 여기 있냐'고 한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꾸리시는 국정, 오세훈 전 시장의 시정이 한번도 연장될 것 같으면 공부하는데 너무 방해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시간을 떼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조 교수는 이번 선거는 오세훈 전 시장이 아이들 밥그릇 뺏겠다고 해서 시작된 선거라고 지적한 뒤, 나경원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오세훈 전 시장의 서울이 연장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왜 하게 됐습니까. 오세훈 전 시장이 충분히 예산이 확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밥그릇 뺏겠다고 해서 이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나경원이 시장이 되면 어떤 서울이, 어떤 대한민국이 될 것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대한민국과 오세훈 전 시장의 서울이 반복, 연장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 교수는 투표가 있을 때 민주주의가 가능하다면서 냉소하고 비웃는다고 안 바뀐다고 강조하며 거듭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이번에 안 되는 거 아냐? 네거티브 심하니까 사람들이 실망한 거 아냐? 저거 지는 거 아냐? 걱정으로 그치만 바뀌지 않습니다. 걱정에서 넘어서 자신이 표를 던지고 옆사람, 친구, 가족을 투표장에 모셔올 때 세상이 바뀝니다."

23일 유세 마이크를 잡은 조국 서울대 교수. 출처 : 오마이뉴스

서울시장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는 4년마다 대통령 선거는 5년마다 치러지죠. 그러니까 4,5년의 한번씩만 국민들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겁니다. 한번 투표하고 나면 4,5년은 당선된 사람의 뜻에 따라가야 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어 조 교수는 "쫄지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투표에 참여해서 자신의 뜻을 표시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쫄지마시고, 겁먹지 마시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표를 확보하시고 그에 기초해서 친구와 아버지, 할아버지와 모든 사람의 표를 가지고 투표장에 가는 것. 그것이 승리를 담보한다고 생각한다. 힘내십시오."

'투표하자'는 말은 모든 유권자에게 해당합니다. 진보든 보수든, 좌파든 우파든 자신이 가진 권리는 꼭 행사해야겠죠. 괜히 쫄 필요도,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23일 선거유세를 마친뒤 차량에 올라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드는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출처 : 오마이뉴스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박원순 후보 지원여부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나경원 후보 지원이 이슈가 됐는데요. 아무리 열심히 지원해도, '대선 전초전'이 펼쳐진다고 해도 유권자가 투표장에 나오지 않으면 모든 게 헛되다고 생각합니다.

생애 첫 유세에 나선 조국 교수. 그가 마음 놓고 대학 연구실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지는 이틀 뒤 26일에 알 수 있겠네요.

여러분, 쫄지맙시다!

박정호 기자 트위터 -> http://twitter.com/JUNGHOPARK 우리 트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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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가 쓴 라오스 종단 여행기 1권 '일탈 라오스 쉼표'

박정호 기자가 쓴 라오스 종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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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어씨 2011.10.24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맘에서 태어나도 홍어의 밥상머리 교육은 속일 수가 없네

  2. 지나던 개 2011.10.26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ㅉ ... 아이들 밥그릇 뺏겠다고 해서 ~ ??? 진정이냐 조교수 ? 너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 저런 멘트를 날리냐 ? ㅉㅉ 이넘도 민주팔이구만... 교수란 색히가 뻔히 다 알고 있으면서. 이름 하나 날리려고... 교수의 존심을 팔아 ... ㅉㅉ

  3. 원숭이 2012.01.04 0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4. 2012.01.04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전체에 서있다면 당신은 파고있어, 당신은 파고를 중지해야합니다

  5. 고명진 2012.01.07 0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6. 조슬린 2012.04.06 0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7. 노라 2012.05.09 0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습니다, 그것을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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