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방부가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현역 군인 서열 1위인 합참의장에 내정이 됐는데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합참의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23년 전 이양호 전 합참의장 이후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되는 건데요. 육군 출신 합참의장이 독식하다시피 해오던 상황에 변화가 생긴 겁니다. 해군 출신 송영무 국방장관과 공군 출신의 합참의장이 국방부의 변화와 개혁을 어떻게 해낼지 주목됩니다. 

사실 어제 인사에서 관심이 갔던 부분은 바로 박찬주 대장의 전역 여부였습니다. 제2작전사령관이란 보직이 떼이면 장성은 전역하는 게 관례처럼 되어 있었는데요. 박 대장이 전역을 하게 될지, 다른 보직을 받을지 궁금했었습니다.

결과는 박 대장의 보직 변경이었는데요. '정책연수'라는 보직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국방부가 박 대장 부부의 '공관병 갑질' 의혹을 철저히 파헤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박 대장의 전역이 미뤄진만큼 군 검찰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진실을 밝혀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어제 군 검찰에 손수 승용차를 운전하고 나왔던 박 대장은 16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에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박 대장은 기자들과 만나 "저로서는 그나마 이렇게 소명할 기회가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조사 과정에서 박 대장이 부인의 '갑질'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던데요. 결과적으로는 막지 못했습니다. 

특히 '냉장고 9대' 출처에 대해 7군단장 시절 부대의 비품을 가져온 게 아니라는 주장을 했던데.. 그렇다면 이 9대는 다 어디서 난 것일까요?

그저께 군인권센터에서 배포했던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긴급 6차 보도자료]

 

군용물 절도범박찬주 사령관 공관을 즉각 압수수색하라!

- 공관 비품 절도 관련 추가 제보 폭로 및 압수수색 재촉구 보도자료 -

 

- 육군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육사 37)의 공관에 있는 냉장고 9의 출처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관련한 추가 제보가 이어지고 있음.



1. 박찬주 사령관의 군용물 절도 행위

 

- 제보자들은 7군단에서 근무하였던 간부들로제보 내용의 핵심은 박 사령관이 7군단장으로 근무한 뒤 2014년 10월 육군참모차장으로 이임하였을 때 공관 내 냉장고, TV 등 비품 일체를 모두 가지고 이사를 갔다는 것임.


- 공관 비품은 국민의 혈세로 구매하는 것으로부대 자산 목록에 등재되는 부대 재산임부대 재산을 개인 소유물로 취급하여 무단으로 가져가는 것은 군형법 제75조가 정하고 있는 군용물 절도죄 위반에 해당함.


- 냉장고 9대를 모으게 된 경위 역시 보직 이동 시마다 공관에 있던 부대 비품을 절도한 것으로 의심 된다는 제보도 추가로 확인 됨.


- 당시 후임자였던 장재환 중장(現 육군 교육사령관육사 39)은 부임 이전에 합참 작전기획부장으로 재임하였기 때문에 공관에 거주하지 않아 가져 올 비품도 없었으나선배인 박 사령관이 공관의 비품을 모두 들고 가버린 터라 빈 공관에 살게 되었음이에 비어있는 공관에 비품을 채워 넣을 것을 지시하였으나 박 사령관이 당해 관사 비품을 구매하기 위해 마련 된 자산취득비 등의 예산마저 이미 모두 사용한 상황이었음이에 장병 복리 증진을 위해 마련 된 부대복지기금을 전용하여 관사 비품을 구매하였음부대복지기금은 용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이를 함부로 전용하여 지휘관 관사 비품 구매 목적으로 사용한 것은 문제임.



2. ‘군용물 절도관행의 일상화


- 장군이 보직을 옮길 때마다 공관 비품을 다음 부임지혹은 전역 후의 자택으로 가져가 후임자가 이를 재구매하는 혈세 낭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


- 대표적 사례로 2014년 4월 최차규 前 공군참모총장이 작전사령관에서 참모총장으로 이임할 당시 공관의 가구를 가지고 간 사실이 2015년에 밝혀진 바 있음최 前 총장은 총장 재임 시에도 대방동 총장 공관에 자동 오븐레인지(1100만원), 침대(400만원), 온장고(324만원), 중화요리 전용레인지(270만원), 계룡대 공관에 돌침대(375만원), 식탁(220만원등 총 4,020만원 어치의 비품을 구매하였음.


- 후임자는 공관 비품을 가져간 선임자가 선배기 때문에 이를 돌려 달라 요구할 수 없어 인사 교체 때마다 공관의 비품을 새로 구매하는 예산 낭비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음이 과정에서 예산 전용 등의 문제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임.


- 이와 같이 군용물을 절도하는 범죄 행위가 선배로부터 후배에게 대물림되는 행태는 심각한 문제임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 특수활동비의 엄격한 사용을 지시하며 식비개인 비품 구매비 전액을 사비로 처리하는 이때에 군을 지휘하는 장군들이 세금을 쌈짓돈 쓰듯 하는 적폐는 반드시 척결되어야 함.


3. 결론

 

- 박찬주 사령관의 공관에 있는 냉장고 등 비품의 출처를 확인하고군용물 절도 범죄에 해당할 경우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임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으므로 압수수색이 즉각 필요함


- 공관병 등을 상대로 한 갑질 전수조사에 더하여 장군 공관 내 비품의 출처과도한 비품 구매 여부장군 관련 예산의 지출 내역 등을 전수조사 하여 폐쇄된 병영 내에서 벌어지는 장군들의 혈세 낭비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할 것임.

 


2017. 8. 7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

진실게임이 시작된 걸까요? 이 부분은 불법행위를 다투는 문제이기 때문에 명백히 사실을 밝혀야겠습니다. 군대 공관 물품을 비롯해 군대 물품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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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가 쓴 라오스 종단 여행기 1권 '일탈 라오스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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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의제보자 2017.08.09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그 전사령관님 계실때부터 6대가 본관 부엌 별채창고 등에 배치되어있었음. 부엌에 다있는게 아님 3대는 모르겠음

지난달 31일 군인권센터의 공관병 제보 발표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박찬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육사 37기) 부부의 '공관병 갑질'. 이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간 청년들을 마치 노예처럼 부렸습니다.

군인권센터는 "관사와 집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관병, 조리병, 보좌관들이 관사 관리, 사령관 보좌 뿐 아니라 사령관 가족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 사적 업무를 전담했고 심지어는 사령관 가족의 성경책 비치까지 챙기는 등 노예와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며 "박 사령관을 즉각 보직해임하고 볼모나 다름없는 공관병들과 분리시켜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직접 동영상 증언을 통해 들어본 공관병으로 근무했던 한 전역병은 "그곳은 감옥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일반 부대에서 군생활을 했을 때는 일과 시간 이후에 개인정비도 하고 집에 전화도 하면서 쉴 수 있었는데 공관병으로 근무하면서부터는 이런 개인적인 일과 후 시간이 없었다는 겁니다. 박 사령관 부인이 부르면 바로 달려가야 하는 '5분 대기조' 같은 생활을 했다는 건데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사령관 공관에서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박 사령관의 초기 대응은 '오해다'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제보자들은 점점 많아졌고, 내용도 구체적이었습니다. '전자팔찌를 채웠다'는 제보 내용은 믿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박 사령관의 부인의 폭언이 자세하게 알려졌습니다. 




"분노조절 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공관병들을 심하게 대하였음. 하루는 조리병이 미나리를 다듬고 있는데 갑자기 사령관의 부인이 미나리를 다듬던 칼을 빼앗아 도마를 쾅쾅 치며 “너는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소리치고, 칼을 허공에 휘두르며 “상추 같은 걸 준비해야지!”라고 고함을 지르며 위협하였음. 조리병이 같은 반찬과 요리를 내어 와도, 어느 날은 시어서 맛이 없다고 불평하며 다시 반찬을 내어오라 소리치고, 1~2분 뒤에 같은 걸 다시 내어 오면 맛있다고 평하는 등 기분대로 조리병을 부림." 

"사령관의 처는 일요일이 되면 공관병, 조리병 등을 무조건 교회에 데려가 예배에 참석시킴. 근무 병사 중에는 불교 신자도 있었으나 별 수 없이 교회를 따라가야 했음. 사령관의 처는 “공관에 너희들끼리 남아있으면 뭐하냐. 혹 핸드폰을 숨겨둔 것은 아니냐? 몰래 인터넷을 하는 것은 아닌지?”라며 교회로 데려가곤 하였음."

"가끔 조리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너희 엄마가 너 휴가 나오면 이렇게 해주냐?’, ‘너희 엄마가 이렇게 가르쳤냐?’라며 부모에 대한 모욕을 일삼기도 함."

- 출처 : 군인권센터

박 사령관의 '갑질'인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박 사령관이 7군단장이던 시절 경계병을 '농사병'으로 부려먹었다는 제보도 군인권센터가 공개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경계병은 군 시설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런데 이런 병사들을 텃밭에서 채소를 재배하게 했다는 겁니다.

"박 사령관의 텃밭에서는 애호박, 가지, 오이, 감자,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갖가지 작물들을 재배하였고 온실에서는 쌈야채를 재배하였음. 경계병들은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텃밭에 나가 그 날 사령관 가족이 먹을 만큼 작물을 수확하여 공관병에게 전달하였음. 매우 많은 수의 오리, 닭 등에게 먹이를 주고 키우는 일도 하였음."

군인권센터는 이런 박 사령관의 행위에 대해 '셀프 이적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계병은 지휘관을 암살 등의 적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관을 경계하는 자이나, 박 사령관은 해당 임무를 시키지 않고 농사일에 동원하게 한 것은 스스로의 안전을 포기하여 안보에구멍을 낸 것이나 다름없는 ‘셀프 이적행위’임."

박 사령관의 부인의 폭언은 이때도 있었다는 제보도 나왔습니다. 

"공관병의 팔뚝, 등 등을 손바닥으로 폭행하기도 하였음. 한 번은 토마토가 물러터져 있다며 던졌으나 다행히 맞지는 않았고 뒤 벽에 맞았음. 물을 먹다 말고 얼굴에 뿌리기도 하였음.공관병이 1주일 치 식단표를 짜면 사령관 부인이 이를 검사하였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차례 돌려보내 잠도 자지 못한 적이 많음."

지난 4일 국방부는 자체조사 결과 제보가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해 박 사령관을 형사입건했죠. 7일 박 사령관의 부인이 군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았고, 8일에는 박 사령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군 검찰에 나옵니다.

박 사령관의 부인은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을 만나 "아들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성실히 조사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조건부 사과'를 과연 피해자 가족들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박 사령관 부부의 '갑질'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확실히 마련해야 합니다. 국방부에서 공관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결과가 무척 궁금합니다. 

지금도 군인권센터에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으면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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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가 쓴 라오스 종단 여행기 1권 '일탈 라오스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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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격적인 뉴스를 봤습니다. 일부 부대 군 장병들에게 곰팡이 햄버거와 저질 건빵이 공급됐다고 합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건빵과 햄버거에 대한 추억이 있으실 겁니다. 출출한 배를 달래줬던 건빵. 별사탕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죠. 저는 소대 단위 생활을 할 때는 건빵을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기도 했답니다. 건빵을 보면 군대 추억이 떠오르죠.

햄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명 '군데리아'로 불리며 일주일에 두 어 차례 배식이 됐었죠. 훈련소에 있을 때는 정말 맛있었는데 부대 배치 받고 계급이 올라갈 수록 맛이 덜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부대에서는 계란 프라이를 빵 사이에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질 건빵. 출처 :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군인들의 먹을 거리로 장난을 치다니. 먹을 것 갖고 장난 치는 게 제일 나쁘다고 하지만, 고생하는 군인들의 먹을 것을 갖고 장난 치는 것은 더 나쁩니다.

경찰 수사 결과 저질 건빵에는 같은 밀가루 비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같은 비율이 들어가야 하는 쌀가루와 밀가루 중에 가격이 싼 밀가루를 더 많이 넣은 겁니다. 햄버거 빵도 곰팡이가 핀 빵이 그대로 납품됐더군요.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당 부대에서 발견하고도 그냥 넘어갔다는 거죠. 그냥 넘어간 것도 아니라 납품 업체을 협박해 돈을 뜯어냈습니다.

강원도 전방부대의 김모 중령 등 8명이 품질 검사에서 드러난 문제를 눈 감아주고, 위생 점검 정보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납품업체에서 돈을 받았다고 합니다. 군 장병들의 볼모로 돈을 챙긴 셈이죠.
또한 방위사업청 이모 사무관은 이 업체에게 낙찰 단가를 알려주고 금품을 받아 불량 먹을 거리를 공급하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게 도왔습니다.

곰팡이 햄버거. 출처 :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군 장병들은 젊음을 바쳐 국가에 충성을 하고 있습니다. 돈 있고 '빽' 있는 집안 아들들이 군대에 잘 가지 않는 것도 속상한데 곰팡이 햄버거와 저질 건빵에 배가 아파서 되겠습니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국은 철저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곰팡이 햄버거, 저질 건빵,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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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1.08.24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아이들 밥줄 끊고
    군인들 저질 건빵 먹이고...
    요기서 남은 돈은 대체 다 어디에 쓰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2. 에릭카 2011.08.24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쁜 인간들!!!!!!! 그런 인간들은 자기 자식도 군대에 가서 그런거 먹이고 고생을 좀 시켜봐야 하는데 지자식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한줄 왜 몰라 인간 쓰레기들이야 정말 치가 떨린다................

  3. 나다 해군 2011.08.24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18눔이 말하고 방송했는지 몰라도 빨개이 아냐

  4. 나다 해군 2011.08.24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 이는 다 죽어야

  5. laptopbatteries 2011.09.17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예전이미지에 변함이 없어서인지 대중적 관심도가 너무없는게 좀 안타깝긴하네요
    차라리 서태지처럼 예전 팬들과 함께 교감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응원해줄 사람들 좀 많을텐데
    이도저도아니고 그냥 공주병환자처럼 대중들이 인식하는게 그녀의 음악성,노력에 비해 많이 안타깝네요

어제 뉴스에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 보도됐습니다.

전역을 불과 3개월 남긴 육군 병장이 군 의무대의 잘못된 진료로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합니다. 고통을 호소하던 병장은 알고 보니 백혈병에 걸린 것이었고, 앞으로 두 달만 살 수 있다는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이 병장은 몇달 전부터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미니홈피에 자신이 느끼는 고통에 대해 적어놨더군요.

"머리도 아파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다"
"진짜 어리럽고 핑돈다. 춥고 온몸에 식은땀이 흐른다"

결국 이 병장은 지난 9일 야간 당직 이후 고열로 정신을 잃고 민간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이 병장은 거기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병장의 가족들은 군 의무대의 엉터리 진료를 지적했습니다. 뉴스에 나온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두통약만 계속 먹고...아버지가 '병원 가봐라' 했더니 병원에 안 보내준대요. 병원가려면 이번에 휴가 나오는데 그 휴가에서 빼겠다고 그랬나봐요."

군 의무대에서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는 병장에게 두통약 두 알만 처방해줬다는 겁니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모습. 출처 : 오마이뉴스


해당 부대에서는 당시 증상만으로 군 의무관이 백혈병을 진단하는 것은 능력을 벗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더군요.

사실 군에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아파서 군 의무대에 가면 제대로된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군의관조차 만나기 어렵죠. 의무병이 주는 알약을 받아오는 게 고작이었습니다. 지금도 비슷하겠죠?

군의 능력 밖의 일이라면 장병이 고통을 호소할 때 민간병원 진료를 받게 조치를 해줬어야 했습니다. 두통약으로 낫지 않는다면 더 큰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지난번에는 뇌수막염에 걸린 장병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아프다고 하는 것 자체가 눈치 보이는 일이고, 위에서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고... 군대에서 아플 때가 제일 서럽죠.

신뢰할 수 없는 군 의료체계. 군인을 키워내고 보살펴야 할 군대에서 군인을 잡고 있는 셈입니다.
군당국이 9월까지 군 의료체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는데 제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아니, 군 의료 능력이 모자란다면 장병이 마음 편하게 민간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아들을 군대에 보낸 우리 부모님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군 의료체계가 확립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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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징녀 2011.07.22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뉴스를 접할 떄 마다 너무 가슴이 아파요

  2. 변성탱이 2011.07.22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다고 할때 민간병원이라도 그냥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군대간 동생이 걱정되네요.ㅠㅠ

  3. ㅇㅌㅍㄹ 2011.07.22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에선 아프다고 하면 가글액과 아세트아미노펜 0.5g을 줍니다.

  4. jhgjh 2011.08.28 0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한민국은 절대로 선진국이 될수 없다
    왜?? 나라가 건강해질려면 국방이 강해야 하거늘
    국방이 강해질려면 군인이 강해야 하거늘
    군인을 집지키는 개취급 하는 개한민국 군대가
    감히 선진군대라고 운운하는 것 자체가 웃긴다 ㅋㅋ
    세계 외신들도 개한민국 군대보고 야만적인 군대라고
    굴욕적인 명칭을 칭했거늘...
    고칠생각은 여전히 안하고 오히려 군인들 괴롭히기나 하고 ㅉㅉㅉ
    까라면 까라는 식의 군대 뜯어 고쳐야만이 국방이 강해진다.

  5. jhgjh 2011.08.28 0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군 의료체계는 절대로 개선 안된다...
    아니 안한다... 왜? 귀찮으니까... 돈이 안되니까...
    군인들 괴롭히고 싶으니까...
    불과 몇년전 군 의료개혁방안을 울궈먹는건가??
    일부 개념 잡힌 예비역 장성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뻔뻔하게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진부한 군 의료개혁을 울궈먹고 있다

  6. ㅇㅇㅇ 2011.08.28 0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에서 장병들 그냥 내버려두는 이유가
    구 일제시대의 생명경시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무조건 정신력으로 버티라는 구 일제시대의 잘못된 악습으로
    엄연히 이것도 가혹행위입니다.

  7. Lace Wigs 2011.12.18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주제에 대한 호기심되고 연구를 좀 해보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신의 기사는 유용한 정보가 있습니다. 당신은이 주제에 더 있습니까?

  8. texas adult driver education 2011.12.20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기 우수, 난 그냥 거기에 약간 연구를하고 있던 동료에 이것을 통과시켰습니다. 점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를 그래서 나는 그렇게 바꿔 보자 미소를 위해 내가 그것을 발견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내가 점심을 구입!

  9. 2012.01.04 0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10. 고명진 2012.01.04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11. 박기동 2012.01.07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스텔라 2012.04.04 0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습니다, 그것을 사겠습니다

  13. 마야 2012.05.09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어제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미래여성센터에서 인권연대와 인권센터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인권 사각지대가 있겠지만, 어제 기자회견의 내용은 해병대 사태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들은 해병대 가혹행위 등 인권침해 사례를 공개하면서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먼저 제 얘기부터 하죠. 저도 물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해안경계 부대였는데요. 이번에 사고가 났던 해병대 강화도 초소처럼 저도 초소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저는 26개월 군생활 동안 한 번도 맞지는 않았습니다. 뭐, 폭언은 많이 들었죠.

전화를 하고 있는 해병대원들. 출처 : 오마이뉴스


그런데 어제 인권단체가 발표한 해병대 가혹행위 내용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아직도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소설 속 한 대목같기도 했습니다. 인권단체는 휴가를 나온 해병대원들과 전역을 한 대원들로부터 가혹행위 사례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고참이 벌레를 먹으라고 했는데, 먹으면서 인상을 조금이라도 찡그리거나 싫어하는 표정을 지으면 맞았다."

"불에 달군 숟가락으로 살이 타는 냄새가 날 때까지 엉덩이를 지졌다."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했다."

끔찍했습니다. 벌레까지 먹으라고 하는 군대가 우리나라에 있다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특히 이런 가혹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소원수리함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고참이 소원수리함을 마음대로 열어 쓴 사람을 추적해 기수열외를 시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14일 인권단체들의 기자회견. 출처 : 오마이뉴스



이런 상황에서 어떤 부모가 귀한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싶어 할까요. 귀하게 자란 아들들이 가는 곳은 군대가 아니라 지옥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두려움이 떨지 않고 당당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환경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해병대 등 군대에 대한 실태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그에 따른 재발 방지책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경악스러운, 소설같은 사례를 더 이상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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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1.07.15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급 식 한다고 개 정액 먹이는 부대도 있는데...
    그런거 부터 빨리 없애지

  3. 민경숙 2011.07.16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임병들이면 나이값을 해야지...
    계급만 높으면 뭐하냐 지능이 레벨이 낮은데...
    참 후임들이 보고 좋은 거 배우겟네....즛즛즛..........
    이젠 해병대 사람들 씨가 마르겟네 누가 무서워서 부모님도 해병대 입대
    예정한 남자들도 어디 무서워서 가것냐??? 츄러스 같아섴ㅋㅋ???
    내가 여자라서 잘 몰랐지만 참... 남자들이 불쌍하다 불쌍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딴 쓰레기 선임병을 만나서 개그지가 되엇는지..
    그리고 자기 네들이 한번 1박2일 프로그램에서 1박2일이 아니라 2년으로
    프로그램 만들어서 이상하고 구린내 나는 음식 먹는 프로그램만 죽창 해봐야
    아~~~~ 그래서 후임병들이 나만 보면 무서워 하고 벌레 먹고 뭐 씹은 표정
    을 했구나 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땅을 치면 평생을 후회 하게 될거야...
    아니지??? 사마귀나 메뚜기나 아니다 메뚜기는 구워서 먹을수 있는니깐
    너희들 아가들 먹으면 되겟네~~~ 바퀴벌레... ^^

    ㄱ-..............

    • 스봉스 2011.07.16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말하지 말아요~~~당신이 막말할정도로 세상이 만만하진 안아요~~~무식한 아줌마야~~~~

    • 서덕일 2011.07.16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경숙씨.해병대와.원수진일이있읍니까여자분같은데여려사람이보는글입니다,나는우리집에아들3형제를비롯해서7명이해병대입니다.그렇게막말하시면해병대현역은물론40만해병대예비역을욕하는겁니다.아무리화가나도고렇지,이글을지워주세요.해병대를얼마나많이아는지궁금하네요.만약지우지안으면,해병대명예휘손으로고발하겠읍니다

  4. 민경숙 2011.07.16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귀신 잡는 해병대라면서...
    왜 사람을 잡는 거야???
    왜 하도 귀신을 많이 봐서 사람도 죄다 잡귀나 귀신으로 보이냐???
    그럼 니네 엄마 아빠도 귀신으로 보여서 이상한거 먹여서 살인햇겟네???
    구분 못하냐??? 해병대면 해병 답게 남자 다워야지 니네들이 일진 날라리
    냐??? 거긴 해병이지 .... 벼만도 못한 노마골드 같은 자식아...^,^???

    • 스봉스 2011.07.16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콜로 속좀 달래시고 글쓰시나~~~짜증난다~~~~당신같은 냄비근성이 세상을 썩게 만듭니다~~~~잘 알고 혼자만 썩으세요~~~~

  5. 스봉스 2011.07.16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쓰신분들이나 위에 글 올리신분들 혹시 해병대 나오신분 계십니까?
    안 갔다 왔으면 말을 하지마세요~~~~군대라는 조직에서 필요한 규율이란것도 있습니다. 다 싸잡어서 욕하지는 말아주세요~~~솔직히 잘 들 모르시잖아요........원래 말은 커지게 되있습니다. 해병대 제대한 사람들도 그냥 말만듣고 흡사 본인이 했던것 처럼말할수도 있으니까는요......

  6. jay5223 2011.07.16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화가 치밀어온다 .. 누구를 위한 군대입대인가...그리고 뭐가 북한보다 나은가?....이런파렴치한 군인에게 이나라의 안녕을 맡겨야 하다니 정말 한심하다

  7. 부모된입장 2011.07.16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레먹으라구 해서 찡그리면 때린다구 당신들은 귀신잡는 해병이 아닙니까 왜 명예스럽구 자랑스럽게 해병대지원하신분들께 먹물을 뿌리시나여 참 암담하네여 오죽하면 죽을려구했을까여

  8. 죽고싶다 2011.07.17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살한 원사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보란듯이 자살해서 썩어빠진 윗사람들에게 그렇게살지말라고 죽음으로 얘기하고싶은데 부모님 생각에 그러지못하고 있습니다.

    총기난사사고가 터지고 원사가 자살하고 해병대원들이 자살하고....
    지금 해병대에서는 뒤늦게 실적쌓으려고 토론회다 간담회다 설문조사에 인성검사에 속보이는 짓거리를 하고있습니다.

    경계작전만 해도 피로한데 실적쌓아 진급하려는 윗분들때문에 별의별 행정적인 쓸모없는 것들이 중대와 소대로 쏟아지고...
    간담회다 토론회다 강제로 참여시키는 해병대원들 복장이 저게뭐냐 연대장님 앞에서 이상한 이야기 했다고......
    서약서 안썻다고 안했다고.. 뒤늦게 인성검사 못했다고.. 간부들을 죽이려듭니다.

    쉬고싶은데 체육활동하면 자살안하나? 호우가 쏟아지는데 전술도로 쓰러진나무 치워놔야 자살안하나? 강제로 기타치고 노래부르면서 음악을하면 자살안하나? 하기싫은거 억지로 시키고 경계작전도 아닌걸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잘보이려고 강제로 시키니까 잠잘시간 휴식할 시간이 없으니까 잘하려고해도 혼만 나니까 그래서 하기싫으니까 자살하는거지...

    간부들에게도 무슨 자살예방검사 같은걸 실시하더니 거기에 수치가 높게 나온 간부들을 밤늦게 휴일에 불러들여서 또 몇시까지 작성하라는 누구 명령이라 하면서 괴롭히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출근 안그래도 아침일찍 하는데 출근시간 당기고 퇴근시간 늦추고 휴일에도 출근시키고... 그러면 뭐가 달라지는지.... 군생활 안하겠다는 사람만늘어날뿐

    간부들이 군생활못하겠다고 전역해버려서 없으니까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겸직시키면서 힘든거이해는커녕 밑사람사정 생각도안하고 일못한다 괴롭히고
    맡은직책 하나 제대로하려면 24시간도 모자란데 두개세개직책을 시키니 아무것도 안되는건 당연한건데..

    A4용지도 없는데 살돈도없는데 수백장씩 서약서다 명령서다 인쇄시키고 복사하고
    용지가 없다고 보고하면 그런것도 해결못하냐며 무능한간부라는 욕들으며 정신빠지게 혼나고
    그럼 또 개인돈으로 수십만원치 용지와 문구류 구입하고

    정말 힘들어서 못해먹겠습니다.
    국민에게 존경받는 해병대? 군인을 우러러보자?

    어느날 해병대 간부 또 자살이란 뉴스를 보게된다면.. 저인줄 아시면 됩니다.
    정말 썩어빠진 2사단

    전역하려고 발버둥처도 하지말라는 연대장 명령을 어겼다고 대대장에게 낙인찍혀 욕들으며 전역해야하는 군대

  9. 방위대 2011.07.28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병대 제대하신분들.. 규율도 좋고 상명하복도 좋고 강한군대도 좋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이유들로 하는 "기수열외"라는 것이 있다는 말인가요 없다는 말인가요

  10. 꾸루루 2011.09.08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모병제해... 돈도 얼마 안 주고 부려 먹으면서, 출퇴근 안 되고 하니까... 저러잖아. 하게 할 거면, 부대 주변에 아파트를 지어서 살게 하든지.

    그게 안되잖아. 그냥 모병제 해... ㅠ,.ㅠ 그냥 하면 돼.

  11. estatuto do idoso 2011.09.27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12. Sud Academy seo 2011.11.02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레이트 게시합니다.

  13. 인형 2012.01.01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

  14. 천사 2012.01.07 0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커 보인다

  15. 정부 2012.04.03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16. 나탈리 2012.04.05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17. Birth Injury lawsuit 2012.04.13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매우 흥미로 운데, 내가 지금까지 상당히이 문제를 이해했지만 이제 내가 할 일은 감사드립니다. 내가 당신에게서 더 많은 기사를 읽을 것을 기다릴 수 없어.

  18. zoloft lawsuit 2012.04.15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적인 사이트는 u는이 게시에 대한 정보를 어디까지 왔을까? 지금 당신의 웹사이트에 기사 몇을 읽고, 귀하의 스타일을 정말 좋아해요.만 효과적으로 임무를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9. Aaliyah 2012.05.08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영어를 하시는 분 계십니까?

  20. stanford graduate admissions 2012.08.17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품의 대량 생산은 특별히 이러한 닭고기, 쇠고기 등의 육류는 각종 다큐멘터리에서 총격을 받고왔다, 최근 식품, INC은 종종 대기업에서 쉽게 수익을 위해 대량 학살과 동물의 가난한 치료를 문서화. 감사합니다.

훈련병은 아프다고 해도 믿어주지 않았다

정치-사회 이야기 2011.06.10 14:13 Posted by 양을쫓는모험님
지난 4월 논산훈련소 훈련병의 사망 당시 훈련소에 전염병 사태가 있었네요. 하지만, 군이 병원의 진단을 무시해 결국 안타까운 훈련병이 사망하게 됐다고 합니다.

보도를 보니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훈련병을 포함해 당시 훈련소에 뇌수막염 환자가 3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첫번째 환자가 발생했을 때 병원이 권고한 대로 전 훈련병에게 예방약을 투여했다면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군은 병원의 권고를 무시하고 첫번째 환자 주변 훈련병들에게만 예방약을 줬다고 합니다.세번째 뇌수막염 나서야 부랴부랴 전 훈련병에게 예방약을 투여했다고 하는데 이미 늦었죠. 군의 잘못된 판단이 분명하게 드러난 만큼 관련자들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논산훈련소 훈련병들 모습. 출처 : 오마이뉴스


이번 보도를 접하면서 저의 군대 훈련병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왜 그렇게 훈련병들이 아프다고 하면 군대에서는 믿어주지 않던지 너무 답답했습니다.

저는 춘천 102 보충대로 입대해 강원도 모 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습니다. 자대 배치 전에 부대 산하 훈련소에서 6주 훈련을 받았죠. 제 또래 나이보다 늦게 군대를 가는 바람에 그런지 훈련이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강원도에서 처음 맞는 겨울이라 무척 춥게 느껴졌습니다. 내복을 꼬박 꼬박 껴입고 훈련을 받았는데도 추웠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었는데 중간에 몸살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조교에게 얘기를 했죠.

"몸살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 훈련병이 아플 틈이 어딨나!"
"날씨가 추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너만 춥냐? 가서 개인정비나 해!"
"...."
"이마에 열도 없네! 꾀병 부리는 거 아냐?"

약도 못 얻은 채 욕만 얻어 먹었습니다. 어떻게 됐냐고요? 뭐, 제 주변 침상에 있는 여러 '전우'들이 감기에 걸렸죠. 여기 저기서 콜록 콜록 소리가 나는데도 끝까지 약은 안 주더군요.

아, 이미 10년도 더 된 얘기네요. 감기와 뇌수막염은 비교할 수 있는 병이 아니겠지만, 훈령병을 대하는 군대의 태도는 그대로인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부모님! 믿고 맡겨 주십시오'가 유독 눈에 잘 들어온다. 육군 홈페이지(http://www.katc.mil.kr/) 캡쳐화면.


다 귀한집 아들들입니다. 집에 있을 때 아플 때 약 먹고, 병원 갑니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입대했으면 나라에서 책임지고 약 먹이고 병원에 보내는 게 당연합니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갓 입대한 훈련병들을 제일 잘 챙겨야 하는데 아직 모자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집 떠나와 제일 서러울 때가 아플 때입니다. 특히 군대는 더 하죠. 군대에서 얼마나 서럽습니까. 훈련병이 아프다고 하면 믿어주고, 전문 병원에서 권고 내리면 따르는 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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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가 쓴 라오스 종단 여행기 1권 '일탈 라오스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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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래서죧망 2011.10.26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제징병 하면서 제대로 대해주지도 않고 소모품처럼 취급하니
    자살이 꾸준하지

  3. 에효 2011.11.30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지만 훈련소가보신분들이면 아실겁니다 나일롱 환자 장난아닙니다 멀쩡한 놈들이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훈련 안받을라하고 그런 나일롱들때문에 발생한 피해자중에 하나라 여겨집니다 ㅠ

  4. tempurpedic bed 2011.12.14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소식은 나를 생각나게 때 학생 시절 군대, 군사, 지원합니다.

  5. memory foam beds 2011.12.28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조합 DNA는 모든 생물에서 DNA 분자가 동일한 화학 모양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고려 가능합니다. 그들은 동등한 보편적인 형태 내에 세포핵의 순서 내에서 순수 다양합니다. 그 결과, 세계 공급의 경우 DNA가 전원의 DNA 복제를 다음 숙주로 도입, 국제 DNA가 호스트 DNA를 포함하여 복제 수있는 순서를 호스트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6. 윤석영 2012.01.01 0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작품을 계속

  7. kostenlose handyortung 2012.01.02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해상도는 매년 수 있도록 매우 중요합니다. 이 활동은 우리가 해결할 대한 깊은 반성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효과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자신을 개발하는 방법을 알고 수 있습니다.

  8. 조용형 2012.01.07 0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9. wall decal 2012.01.20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을에서 timesthe 나무에서 최소화됩니다. 나무가 더 많은 공간을 왜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도시에서 산책과 같은 사람에 대한 불쾌한 정보를 좋아해요.

  10. Custom Lunch Bags 2012.01.25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정말 인상되는 색상을 사용하는 송장을 기억하고 읽을 수있는 정도 효과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방법입니다. 인보이스는 녹색 종이에 보냈습니다. 모두가 녹색 송장의 템포를 기억하기 때문에 우리가 통과 법안을 추구했을 때 실제로 얼음을 깰.

  11. unlock iphone 4s 2012.02.02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사람은 또한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문화를 보여주려고합니다. 아니 한국 드라마는 사랑의 관계에 대해입니다. 이들 시리즈는 제조 업체가 때로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그들의 역사를 사용합니다.

  12. Girl Games 2012.02.05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캠페인이나 마케팅 계획의 시작입니다. 불행히도, 이것도 거의 중소 기업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내가 정말 필요로하는 얼마나 많은 비즈니스 거래, 스스로 지켜야한다?

  13. Tagesgeldkonto Vergleich 2012.02.06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의 역할은 소비자를 통보하고, 그들이 / 우리의 제품과 시장의 만족도의 수준으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제안한 제품을 원하는 야지.

  14. webmaster forum 2012.02.07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문화 드라마에 표시됩니다. 그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한국 드라마의 팬들은 많은 나라에서 왔어요.

  15. Custom USB 2012.02.28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테레오를 듣고 있으면 일반적으로 개인에 관해서는 선택입니다. 그들 중점을 도울 무언가를 필요로합니다. 음악이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중하는 데 도움이 있습니다.

  16. www.scan.com 2012.03.03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군대의 군인들이 우리 나라의 안전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의료 분야에서 주목을 주어 그들이 더 많은 동기이며, 국가가 그의 관심을 느낄 것이 웰빙되어야합니다.

  17. Gianna 2012.04.04 0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18. 라일리 2012.04.05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19. free beats 2012.04.14 0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반 동부 전선에서 전쟁의 일부 beckground가 걱정의 결과로 종교. 어떤 민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할 필요도없이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fanatism가 손해를 할 수 보여줍니다

  20. 스칼렛 2012.05.09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21. 피리 부는 사람 2012.05.11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PX. 이 얼마나 황홀한 이름입니까.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동의하시겠죠. 힘든 작업을 마치고 '환복'을 한 다음 PX를 찾아가 달콤한 과자와 음료수로 하루 '일과'의 고단함을 달랬습니다. 주말에는 PX에서 과자를 사와 소대원들끼리 둘러앉아 TV를 보면서 먹던 기억도 있고요.

군기가 바짝 든 신병들이 들어와도 제일 먼저 데려가는 곳이 PX였죠. 과자를 한 보따리 사서 신병들을 먹이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PX는 과자나 음료수 가격이 시중보다 쌌기 때문에 몇 만원밖에 안 되는 군인 월급으로도 꽤 잘 먹을수 있었죠.

아, 추억이 또 있네요. 저는 해안경계 근무부대에 있었는데 해안에 있을 때는 소대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따로 PX가 없었습니다. 대신 '황금마차'라고 불리는 노란색 PX 트럭이 가끔 들렀었는데요. 트럭이 올 때마다 과자와 음료수를 서로 사기 위해 달려들던 전우들! 그때는 정말 매일 매일 황금마차 기다리는 낙으로 살았었죠.

이처럼 PX는 군대 생활과 떼 놓을래야 떼 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어제 참 씁쓸한 뉴스를 들었습니다. 육군, 공군 PX와 해군 PX의 물건값이 다르다고 하네요. 고소한 꿀꽈배기나 달콤한 조청유과가 육군 PX에서는 580원 하는데 해군 PX에서는 720원이랍니다. 사이다나 카라멜도 해군 PX가 더 비싸고요. 이렇게 해군 PX는 육군 PX보다 모든 물건이 최고 40%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야외에 설치된 임시 PX 모습. 출처 : 오마이뉴스

어찌된 일일까요? 군대 안에 있는 장병들의 PX를 민영화시키다니... 참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국군 복지단은 PX에서 일하던 장병을 전투병으로 보내고 PX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민간인 사업자를 끌여들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결과는 가격 인상이었습니다. PX 근무병을 전투병으로 전환시켜서 해군의 전투력이 높아졌을 지는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해군 장병들은 비싸진 PX 물건값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겁니다. PX 민영화로 인한 효율성은 해군 장병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갑자기 오른 과자값과 음료수값에 사기 저하만 일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영화는 경직된 공기업이나 국영기업을 위해서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PX까지 민간인 사업자에게 넘긴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PX를 민영화시키는 건 잘못됐습니다.

민간 사업자는 효율화를 목적으로 이것 저것 품목을 줄이려고 할 거고, 가격도 마음대로 정할 겁니다.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우리가 목격해왔던 서비스 줄이기와 요금 인상이라는 폐해를 고스란히 나타날 겁니다. 지금도 가격 인상으로 드러나고 있죠.

해군 홈페이지(http://www.navy.mil.kr/) 캡쳐화면.

기사를 보니 민간 사업자는 군 복지기금으로 40억 7천만원을 냈다고 합니다. 국군 복지단은 거액을 챙겼고 민간 사업자는 '군대'라는 안정적인 사업장을 확보했습니다. 어차피 해군 장병들은 PX를 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돈 번 국군 복지단과 이익이 보장되는 민간 사업자. 윈-윈 게임처럼 보이지만, 손해보는 사람이 있죠. 바로 우리 해군 장병들입니다. 해군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비싼 돈을 주고 과자를 사먹어야겠네요. 해군은 장병 모집할 때 PX가 육군과 공군보다 비싸다는 것을 꼭 써주십시오.

국군 복지단은 해군의 PX 민영화를 통해 PX 민영화가 장병들의 복지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육군과 공군 PX는 지금처럼 운영한다고 합니다. 다행이죠. 그런데 해군 PX의 계약기간이 5년이라서 오는 2015년까지 해군 장병들은 육군과 공군 장병보다 돈을 더 주고 과자를 사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군 생활의 활력소가 PX인데... 주위에 해군 간다는 후배들이 있으면 말리고 싶네요. 해군 장병들만 '봉'이 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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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러나... 2010.10.22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PX빼고 나머지 부분을 생각해봐..
    시설면에서 육군이 해군 발톱의 때 수준도 안된다는걸 알아야지...

  3. 노피디 2010.10.22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에도 민영화가 ㅎㅎㅎ...
    베텔규스님// 제초 민영화 브라보!
    하지만 제초후 포상휴가는 누가!!!

  4. ㅡㅡ? 2010.10.22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x병 월급 10만원. 민간업자 월급 200만원.
    가격차이가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런 논리라면 채소, 동물도 사육해서 먹자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군인은 월급이 싸니 무료 인력으로 써 먹어야 하니까.

  5. ㅡㅡ? 2010.10.22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px에 하사가 근무한다고 치자.
    국방부에서 월급으로 주니까 인건비는 제로로 병사와 같다고 치자.
    그럼 과가 가격은 변동이 없겠는데 실제로는 그런가 ㅡㅡ?
    나참.

  6. 베텔규스 2010.10.22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PX병이 전투에 필수적이진 않다고 봅니다. 제초 역시 전문병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병력 소모가 심하죠. 급양병이야 전시 이동배식 할 필요가 있으니 필요한 병과겠지만. 하여튼 이런 인력들을 줄여나가고 차라리 복무년수를 줄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PX나 BX 가격은 장병들에 대한 복지적인 측면이 큽니다. 가능한한 싸게 제공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굳이 민간업자들이 아니라 부대 직영으로 운영하되 기능직 군무원을 고용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복지기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좀 애매하다는 것이죠. 복지단의 경우 군 콘도나 호텔도 관리하는데 장병들이 주로 이용하는 PX 가격을 올리고 만약 이 돈을 간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군 콘도 쪽으로 투자한 거라면 무언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정확한 사실관계야 모르니 함부로 이야기할 수야 없지만 말입니다.) 물론 군 간부들의 복지여건 안좋습니다. 기업들하고 비교해도 그렇고 자녀 학자금 지원 수준도 상당히 떨어집니다. 이런 부분은 이런 부분에 맞게 지원해야겠지만 그게 PX 민영입찰로 생긴 돈이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게다가 더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라 부대별 민영업체 입니다. 부대별로 민영업체들이 입찰하고 들어오게 되면 부대에 복지금을 내게되는 데 부대가 나쁜 맘 먹고 이걸 부정적으로 쓴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라 효율적인 예산 집행 능력이 예하부대에서는 떨어질 수도 있겠지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지만... 전 모병제에는 반대하지만 군에서 맨날 인력 타령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계획을 가지고 비전투적 자원을 줄이고 젊은이들의 피같은 2년을 효율적이고 필요한데다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설이야 육군도 부대 마다 다르고 해군도 부대 마다 다릅니다. 공군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해군의 경우 병력이 전단규모로 집결되어 있어 시설 개선 효과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 뿐이지요.
    국군복지단도 각 군별 복지단 개혁한다며 합쳐서 만들어 놓은지가 얼마 안되서 이런 저런 시행착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창설하고 얼마 안되어서 한 계약이 저런 식이면 좀 문제가 있는듯 하군요... 여튼 글 잘봤습니다. ^^;;

  7. 지나가다 2010.10.23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ㅡㅡ? 아니 10만원 짜리 사람이나 200만원 짜리 사람이나 하는 일은 다 같은데 왜 쓸데없이 200만원이나 주면서 사람쓰나요? 200만원 짜리 사람 월급 200만원 주자고 수많은 장병들이 다 손해봐야 하나요? 엄연히 군대는 공적인 곳인데 당연히 군인 병사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야지 왜 가뜩이나 월급도 적은 군인병사들만 손해봅니까?

  8. 뇌물 2010.10.23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말하면 로비고, 제대로 이야기하면 뇌물 받아먹은 놈이 있겠죠.
    가격올라갈거야 당연히 알고 있는 사항일텐데, 인상폭이나 장병들의 반발 정도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5년 계약했을거고.. 뻔합니다.

    명분은 그럴싸해도, 중간에 결정과정에서 뇌물 받아먹은 놈이 있는겁니다.

  9. 일류 2010.10.23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이런짓 햇데요?? 기가차고 똥구멍이 막히는 짓들을하네요..
    근데..댓글창에 글들이 깨알만하게 보이는데..저만그런가요 ;;

  10. 사십ㅂ이 2010.12.09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트롤 누르시고 휠움직이시면 글씨 크기 조절되요 위,엣님

  11. 음.. 2011.04.18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육군과 공군도 다시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ㅠㅠ

  12. 대박나라 2011.08.17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 끌려가서 민간업자 군기부금 대신 갚는 꼴이네 ^^

  13. 원숭이 2012.01.01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14. 천사 2012.01.07 0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도 못 한다

  15. 샬럿 2012.04.04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6. 여름 2012.04.05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17. 사바나 2012.05.08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18. 새디 2012.05.11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19. 강연승 2013.08.17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니미럴 군인대상으로 장사를 해쳐먹을라고 지랄같은 군대가리들 지네들은 병사짓안해봐머 모르겠지. 생각좀 하며.. 하긴 생각을 했겠지 이득이 나니깐. 기부금받아서 좋겠다

  20. 강연승 2013.08.17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니미럴 군인대상으로 장사를 해쳐먹을라고 지랄같은 군대가리들 지네들은 병사짓안해봐머 모르겠지. 생각좀 하며.. 하긴 생각을 했겠지 이득이 나니깐. 기부금받아서 좋겠다

  21. 럴수 2013.08.17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누구아이디어냐 참 군인들 코묻은돈 뜯을라고하네 ㅉㅉ

말뿐인 병무청, 제2의 MC몽 막을 수 있을까

정치-사회 이야기 2010.10.17 08:38 Posted by 양을쫓는모험님

"MC몽은 1998년에는 신체검사에서 1등급을 받았는데 9년 뒤에는 치아 때문에 면제 판정을 받았다습니다. 병역처분이 변경된 다음에는 꾸준하게 추적관리를 해야 했는데 엄연한 병무청의 직무유기입니다."(정미경 한나라당 의원)

지난주 열렸던 국회 국방위의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가수 MC몽을 부르는 소리가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생니를 뽑아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MC몽이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여야 의원 할 것 없이 병무청의 소홀한 관리 실태를 질타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병무청이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MC몽의 사례를 바로 적발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MC몽이 7년간 7번에 걸쳐 입영을 연기했었는데요. 그 입연 연기 사유가 상식을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는 7급 공무원 시험 응시를 비롯해 직업훈련, 해외여행 등으로 입영을 연기했죠.

MC몽 관련 MBC 뉴스 보도 캡쳐화면.

MC몽이 공무원 시험 준비에 바빴어야 할 시기인 2005, 2006년은 콘서트와 TV방송 등으로 왕성한 연예활동을 했습니다.  명색이 7급 공무원 시험 응시자인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주가를 올리고 있던 가수 MC몽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더군다가 MC몽은 1998년 8월 첫 신체검사에서 1급 현역판정이었고 치아도 정상이었습니다. 하지만, MC몽은 2006년 12월 해외여행을 이유로 7번째 입연을 연기받고 1주일 뒤 치아 12개가 빠졌다는 진단서를 들고 재검을 신청했습니다. 생니를 빼서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테니 결과를 지켜봐야겠죠.

오늘 제가 지적하고 싶은 병무청이 제2의 MC몽을 막을 수 있냐는 겁니다. 의지의 문제겠죠. 물론 병무청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김영후 병무청장은 '2010년도 신체검사 규칙에서 어깨·시력·치아 이런 부분은 아예 면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보충역으로라도 가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병무청장은 '세 차례 입영 연기 시 바로 영장 발부하고 특별한 경우 엄격한 심사 하에 5차례까지 허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후 병무청장이 11일 병무청에 대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촬영 : 오마이뉴스 남소연

하지만, 이런 약속에도 걱정이 되는 것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병무청이 의심 대상자에 대한 추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종합 대책까지 발표했지만, 눈에 보이는 MC몽의 사례를 적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병무청은 '병역 면탈 종합 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안에는 '병역 면탈 감시체게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체육인, 연예인 일부 사회부유층 등 사회관심자원 모니터링' 등의 대책이 담겨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08년 국정감사에서도 병무청은 업무보고를 통해 '사회지도층과 유명 연예인, 체육인 등의 병역의무 이행을 중점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자료에 따르면 5년간 병역을 면한 연예인과 체육인, 의사, 유학생, 고위 공직자 자녀, 기업 대표이사 등은 모두 382명. 전체 병역 회피자의 66%에 달했죠.

또한 지난 2007년 병무청 국정감사에서도 다양한 '신종 수법'을 지적하는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병무청은 신종 수법에 대처하지도, 의심 인물들을 제대로 추적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병무청이 발표한 주요 대책표. 출처 : 공감코리아

이렇게 병무청은 수년에 걸쳐 '추적관리' '중점관리' 등의 용어를 써가면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해왔지만, 결과는 참담합니다. 누가 봐도 의심이 가는, 수차례에 걸쳐 입영을 연기해온 MC몽을 걸러내지 못했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병무청은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여러 차례 연기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꾸준히 추적관리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전문 인력 강화도 있어야겠죠.

제발 군필자들을 비롯한 국민을 허탈하게 만드는 제2의 MC몽을 막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정한 사회'는 병역에서도 구현돼야 하겠죠. 병무청의 철저한 관리와 효과적인 대책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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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숭이 2012.01.03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전체에 서있다면 당신은 파고있어, 당신은 파고를 중지해야합니다

  2. 김보경 2012.01.07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작품을 계속

  3. 로렌 2012.04.04 0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먹었습니다.

  4. 사바나 2012.04.05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5. 은혜 2012.05.09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6. 브리 2012.05.11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어제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된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국 의혹만 난무했을 뿐 명확히 해명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야당의 검증은 생각보다 무딘 편이었고, 여당은 검증보다는 옹호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병역기피 의혹과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을 집중 제기했지만, 일부 여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를 두둔하는데 질의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들은 인사청문회라는 제도가 무색할 정도로 후보자의 의혹을 대신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그저께 오전 이두아 한나라당 의원은 법조후배로써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는 덕담으로 시작한 질의에서 김 후보자가 촛불을 켜고 사법고시 공부를 해서 시력이 급격히 나빠졌을 거라며 '부동시'로 병역을 면제 받은 김 후보자를 옹호했습니다.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는 이두아 한나라당 의원.


이 의원은 "후보자가 시골집에서 고시 준비를 하던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에는 제한 송전이라는 것을 해서 전깃불이 없어서 촛불을 놓고 공부를 했다고 한다"면서 "의사에게 물어보면 알겠지만 전깃불이 아니라 촛불 아래서 공부를 하면 건강도 좋지 않고, 고시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선 시력이 급격히 나빠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슬관운동관절장애'로 병역 면제를 받은 김재경 한나라당 의원도 '부동시'는 눈에 보이지 않아 논란이 되는 것 같다면서 김 후보자를 두둔했습니다.

김 의원은
 "저같은 경우는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누구도 그걸 가지고 시비를 걸지 않지만, 그런데 (부동시는) 유관으로 판단하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까 (병역 기피 의혹)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후보자는 개인적인 자질과 능력 뿐 아니라 집안도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고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도 김 후보자에 대해 정말 답답할 정도로 외길만 살아왔고 청렴한 전형적인 선비의 삶을 살아왔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은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촬영 : 오마이뉴스 남소연


어제 청문회에서도 여당 의원의 '김황식 감싸기'는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의 정범구 의원이 정부의 감세 정책을 질타하며 김 후보자와 논쟁을 벌이자, 한나라당의 김재경 의원은 감세는 소비 투자 확대 등 재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김 후보자를 거들었습니다.

정 의원이 "국정이 과도한 불균형 상태다, 서민이 소외되면서 과도한 토목에 대한 투자때문에 소외계층이 많아졌다"고 지적하자, 김황식 총리후보자는 "정부 기본 기조가 부자감세로 부자 편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당히 친서민적"이라고 맞받쳤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자신의 질의 시간에 "감세는 결국 일자리 창출 성장률 재고에 굉장히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리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

인사청문회는 '고위공직자의 국정수행 능력과 자질 검증을 위한 장치'라고 법률에 규정돼 있지만, 본분을 망각한 일부 여당 청문위원들은 자질 검증 대신 낯뜨거운 '김황식 감싸기'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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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끄면불끈 2010.10.01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면제 받으려 전국 양초 판매량이 늘겠네요.
    참 다른 느낌의 촛불이네요.

김황식 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점점 증폭되고 있습니다.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을 당시 무난한 결정이라는 평가와는 다르게 '제2의 양파 총리'라는 오명까지 얻으며 험난한 인사청문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당과 청와대는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를 자신하고 있지만, 야당의 계속되는 의혹 제기로 인해 또 다시 낙마하는 게 아니냐는 비관적인 관측도 들립니다.

여러 가지 의혹이 불거져 나왔는데요. 제가 볼 때 김 후보자의 해명이 필요한 의혹은 크게 두 가지. 군 면제 관련 의혹과 재산 관련 의혹입니다.

특히 군 면제 관련 의혹은 김 후보자가 어떻게든 국민들 앞에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해야 합니다. 김 후보자는 양쪽 시력차이가 큰 이른바 '부동시'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양쪽 시력 차이가 너무 커서 군 생활을 할 수 없다는 판정이었죠.

그런데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 전한 김 후보자의 사촌 형의 진술은 이에 의심을 갖게 만듭니다.
사촌 형은 김 후보자가 고등학교 재학 당시 배드민턴 선수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배드민턴은 굉장히 역동적인 운동입니다. 구기 종목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는 스포츠죠. '체중을 실어서 치는 스매시는 남자선수의 경우 셔틀콕이 시속 320km'의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김황식 감사원장이 16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을 떠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촬영 : 오마이뉴스 남소연

고등학교 시절까지 이렇게 시력이 좋았던 김 후보자가 어떻게 '부동시'로 병역을 면제받았을까요.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언론에 전해진 전문의들의 의견도 '몇 년 만에 급격한 부동시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더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던 김 후보자가 그 이후에 시력을 회복한 겁니다. 김 후보자는 1974년 판사 임용시 측정한 시력이 '좌 0.2, 우 0.1'(교정시력 0.5)로 양쪽 시력이 비슷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과 전문의들은 '20대에 발병한 부동시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재산 관련 의혹도 해명이 필요합니다. 감사원이 제출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김 후보자가 실제로 수령한 금액은 9350만원. 그런데 김 후보자가 지난해 지출한 금액은 1억3천 만원이 넘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6898만원, 자녀유학비가 4000만원, 기부금이 2977만원였습니다. 지출한 금액이 감사원에서 받은 금액보다 4천6백만원 정도 많았던 거죠.

김황식 국무총리 내정자의 병역사항 조회 결과. 출처 : 오마이뉴스

이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 후보자는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병역 문제와 재산 문제에 대한 명백한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버티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 낙마에서 봤듯이 국민들이 바라는 공직자의 도덕성은 높아졌습니다. '다 지나간 일인데...' '그 정도는 괜찮지 않나'하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김 후보자의 겉잡을 수 없는 시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은 필수적입니다. 김 후보자는 시력검사를 비롯한 안과 진료를 통해 병역의 의무를 왜 수행할 수 없었는지, 시력이 정상과 부동시 정상을 왔다갔다 한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들 앞에 밝혀야 합니다.

한 점의 의혹도 검증 없이 넘어갈 수 없습니다. 정부가 주장하는 '공정한 사회'는 말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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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휀리... 2010.09.27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안경을 쓰고 있어서 아는데 나빠진 시력은 라식같은 수술이 아니면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만약에 5디옵터 이하가 나온다면 그땐 병역비리가 있는게 확실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