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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예쁜 카페같은 일산 영화관, 메가박스 킨텍스점

이번 휴가 기간에 영화 '도가니'를 봤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나 가슴이 아팠죠. 우리 사회의 정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영화에 대한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요. 이번엔 제가 '도가니'를 봤던 영화관을 잠깐 소개하려고요. 일산에 사시는 분들이나 이쪽으로 놀러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생전 처음 영화관에 대해 포스팅을 합니다. 일산에 이렇게 쾌적한 영화관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거든요.

바로 일산 킨텐스 앞에 있는 메가박스입니다.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2 레이킨스몰 3층. 자유로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킨텍스IC에서 빠지면 바로 보인답니다.

밝은 주차장, 전용 엘리베이터.


이제부터 사진과 함께 영화관 소개를 하겠습니다.

먼저 주차장. 메가박스와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다른 주차장과 다르게 조명이 밝아서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오면 탁 트인 전망이 보이고요. 앉아서 바람을 쐴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그렇게 바람을 쐬며 영화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영화관 바깥 모습.


영화관 가면서 내려다본 모습.


아~ 저도 모르게 탄성이 흘러나오더군요. 이렇게 밝은 분위기의 영화관은 처음이었습니다.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더라고요. 마치 예쁜 카페나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영화도 보기 전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평일 오전이라서 쾌적한 느낌은 더 컸습니다.

예쁜 카페같은 영화관.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모습이 멋지다.


것은 뒷전, 예쁜 영화관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빴습니다. 함께 감상해보시죠!

아기자기한 천장과 벽면.

미술작품 같은 벽면.

갤러치처럼 보이는 영화관.

게스트 서비스 데스크 뒤에서 바라본 모습.


어떠세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영화관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다 보니까 내부 사진도 궁금하더라고요. 직업병 때문인가봐요...^^;; 다행히 영화관 측에 내부 모습도 찍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더라고요.

감각적인 소파. 푹신합니다.


내부 모습은 다음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혹시 이번 주말에 일산 지역에서 영화보러 가실 분은 꼭 메가박스 킨텍스점으로 가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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