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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꼭 알아둬야 하는 전기장판 화재 예방법 5가지 봄이 오는 것 같더니만 요 며칠 또 다시 겨울이네요. 워낙 한파가 오래 지속됐던 터라 쉽게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많이 춥습니다. 오히려 따뜻했다가 추우니까 더 견디기 힘드네요. 지난 금요일 오후 홍대입구역 앞에 취재나갔다가 찬바람에 덜덜 떨었습니다. 추울 때는 '방콕'이 최선입니다.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군것질을 하면서 TV를 보는 그 맛! 다들 아시죠? 그런데 아파트로 이사온 다음에는 어머니가 TV가 있는 거실에 난방을 안 해줘서 '그 맛'을 못 느낀지 꽤 됐습니다. 다행히 방에는 밤에 난방을 해주는데 그 강도가 낮아서 전기장판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난방 대신 전기장판을 침대시트 아래 깔고 잠을 자고 있죠. 뭐, 침대에 전기장판이 있으니까 확실히 따뜻하더라고요. 마치 옛날 집 아랫목에 있는 것 같.. 더보기
한파보다 무서운 전기요금, 잘못된 정책이 화 불렀다 한파, 한파, 한파. 하루에 몇 차례씩 들리는 소리죠. 올 겨울처럼 겨울이 길게 느껴진 적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3한4온이라는데 올해는 쭉 한파네요. 문제는 긴 겨울이 올해로 끝이 아니라는 것. '시베리아에서 찬 공기가 내려왔다, 온난화로 북극 빙하가 녹았기 때문이다' 등의 분석을 볼 때 한반도로 밀려 내려오는 추위는 쉽게 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한파는 단지 한파로만 끝나는 게 아닙니다. 한파는 곧 돈입니다. 추위를 떨쳐내려면 난방을 해야하기 때문인데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아파트 전체 난방을 끊었다는 노원구 모 임대 아파트처럼 온기 하나 하나가 바로 돈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의 겨울은 더 춥습니다. 도시가스비나 기름값이 얼마나 비쌉니까. 그걸 계속 사다가 때야 하니까 견뎌낼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