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민 피눈물 특혜인출, 공정사회는 없었다 정말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전날 이른바 VIP 고객 수십명에게 예금을 몰래 인출해준 겁니다. '은행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업정지라는 날벼락을 맞고 발을 동동 굴리고 있는 30만 명의 고객들이 피눈물을 흘릴 일입니다. 피해를 본 고객들은 부산저축은행에 몰려가 항의를 했고 곧 상경투쟁까지 벌일 예정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저축은행은 시중 은행들보다 예금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나 서민들의 돈이 꽤 많이 몰립니다. 안전성은 떨어지지만 저축은행을 이용해 돈을 조금 더 불리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업정지로 예금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전날 VIP들에게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