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새' 코엑스 앞 1인 시위, 경찰의 이중잣대 어제 낮 직접 돌아본 G20 정상외의가 열렸던 서울 삼성동 코엑스는 G20 정상들의 요새였습니다. 정말 '물샐 틈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었습니다. 코엑스 정문과 후문에는 경찰 특공대의 특수 장갑차가 배치됐고, 경찰 헬기는 수시로 코엑스 상공을 돌았습니다. 또한 중화기로 무장한 경찰 특공대가 2인 1조로 코엑스 주변을 순찰했고, 경찰견은 회의장으로 차량이 진입할 때마다 폭탄물을 탐색했습니다. 출입구마다 검색대가 설치돼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들과 차량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갑호 비상령을 발동하고 전국에서 동원된 경찰 5만여 명을 코엑스 주변과 삼성역, 선릉역 등에 배치했고, 코엑스 바로 옆에는 2m 높이의 전통 담장형 펜스를 세웠습니다. 또한 경찰은 봉은사로와 아셈로 등 코엑스 둘레에 높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