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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 출범이 기대되는 이유 "야옹~ 야옹~ 학~" 어제 오전 오늘 오전 청와대가 뒤로 보이는 광화문 광장. 검은 고양이가 울면서 위협적인 소리를 냅니다.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은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의 멤버 김용민씨. 김씨를 포함한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과 공지영 작가는 기자회견을 열고 BBK 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죄로 감옥에 간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의 출범을 알렸습니다. 공지영 작가는 "BBK는 수많은 국민들은 물론 한나라당의 박근혜 위원장까지 의혹을 제기했던 사건"이라며 "더구나 미 법정에서는 피해자들이 진실을 요구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의혹 투성이인 이런 사건으로 인해 정봉주 전 의원만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 채 수감됐다"며.. 더보기
한나라당 의원조차 비판한 정봉주 유죄 판결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수감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 전 의원이 '감옥에 가는 상황'이 정말 현실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잘 믿기지 않습니다. 또한 안타까운 마음도 그대로입니다. 지난주 대법원이 정봉주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유죄를 선고했죠. 정 전 의원이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BBK 주가조작 연루 의혹 제기로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정 전 의원의 구속 수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외국 언론조차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만큼 상식적으로 볼 때 정 전 의원의 유죄확정은 불합리한 일이라는 뜻이겠죠. 이와 같은 생각은 한나라당 의원도 갖고 있더군요. 어제 이혜훈 한.. 더보기
'나꼼수' 정봉주 유죄 확정이 안타까운 이유 어제 대법원이 정봉주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웒심을 확정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BBK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한 정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정 전 의원은 구속수감되게 됐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10년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돼 내년 총선 등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 전 의원이 제기한 BBK 관련 의혹이 징역 1년 유죄를 받을 만한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2007년 대선 당시 'BBK 저격수'로 활동하면서 이명박 후보 검증에 나선 정 전 의원의 행동이 감옥에 갈 행동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시 정황상 이 후보가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제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증언에 눈물, 감동적인 검찰개혁 콘서트 어제 오후 이례적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검찰개혁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최근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재인 이사장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회 조교수의 검찰개혁 책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발간을 계기로, 검찰개혁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부각시키는 차원에서 마련한 소셜 콘서트였습니다. 1부에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상곤 경기 교육감, 정연주 전 KBS사장, 노종면 전 YTN노조 위원장, BBK사건의 ‘나꼼수’멤버 정봉주 전 의원,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등이 토크 게스트로 출연해 검찰 개혁을 강조했고, 2부에서는 조국 서울대 교수와 김선수 민변 회장(변호사)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문재인-김인회 두 저자와 함께 구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