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골의사 박경철의 쓴소리 가슴 아픈 이유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 원장이 마이크를 내려놨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진행하던 KBS 제1라디오 를 떠나게 됐는데요. 애청자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박 원장이 방송을 그만두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 원장은 '감사드립니다..'라는 블로그 글에서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읽어보니 곱씹어 봐야 할 부분이더군요. 박 원장은 현재 전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신자유주의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온 신자유주의의 폐해를 겨냥한 겁니다. 박 원장은 "신자유주의의 번성으로 지난 수십 년간 자본은 점점 비대해졌지만, 편중된 자본축적은 도리어 찬양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현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