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향대포' 논란, 경찰이 안전하다면 끝인가 기어이 경찰은 지향성 음향장비(음향대포)를 도입하려는 모양입니다. 그저께 국회 행안위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조현오 경찰청장은 "(음향장비가) 꼭 필요하다"며 "의사소통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게 주 기능"이라고 밝히며 우려의 목소리에도 음향대포 도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조 청장은 자신이 두 차례에 걸쳐 "10m 떨어진 곳에서 음향장비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다"면서 "적당한 거리를 띄워서 쓰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리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니... 걱정스럽습니다. 이미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 등을 통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