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라한 과자, 포장 줄이고 개수 늘렸으면 얼마전 회사에서 회의를 하는데 한 선배의 남편 분이 회사에 들르면서 과자와 음료수를 갖고 오셨더군요. 딱딱한 회의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그 중에 '초코송이'도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는 과자라 보자마자 잡아서 포장을 뜯었죠. 버섯 모양의 머리 부분은 초콜릿, 아래 막대 부분은 비스킷. 초콜릿과 비스킷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죠. 26년이나 장수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 지난해 설탕값이 올랐고, 밀가루값도 언제 오를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설탕과 밀가루는 과자의 주 원료라서 두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면 과자의 양도 줄고 가격도 오르죠. 그래서 다시 한번 살펴봤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포장을 뜯고 과자를 세어보니 초쿄송이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