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 노인복지 홀대? 김황식 총리 동떨어진 현실인식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월요일 국회 본회의장에 출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사과로 취임 이후 첫 대정부질문을 시작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석현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반대 발언에 대해 '서민의 고충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자, '상심을 드린 건 잘못됐다'고 사과한 겁니다. 김 총리는 지난달 21일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왜 65세 이상이라고 지하철도 적자인데 무조건 공짜로 표를 줘야 하냐'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총리는 처음에는 이석현 의원이 이와 관련, "부자에게 혜택 안준다는 것인데 노인들이 지하철 탈때마다 눈치봐야 하냐,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히자, "노인회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취지 설명하고 오해를 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고 버텼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