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진위 언급 않겠다? 황당한 조현오 청장의 언론 플레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조현오 경찰청장이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사실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청장이 되기 전인 지난 3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는 전날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큰 파장을 불러왔었죠. 이런 조현오 경찰청장이 26일자 일요판 와의 인터뷰에서 "(차명계좌 발언은) 말실수라기보다 기동경찰 지휘요원을 대상으로 강의한 것"이라며 "진위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자신의 발언에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어물쩡 넘어갈 수는 없죠. 기동경찰 지휘요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고 하더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