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쾌했던 정혜신 박사의 응원 '무의식의 건강성' 우리는 순간마다 결정을 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뭘 입을까'부터 시작해서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저녁에 여자친구와 만나서 '뭘 할까'까지 작은 결정부터 큰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자주 우리는 선택을 하기전에, 결정을 하기 전에 주위에 물어 봅니다. 옳은 결정인지, 아닌지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저처럼 귀가 얇은 사람은 주위의 의견을 많이 받아들여 결정을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뜻대로 선택하죠. 그렇게 결정을 내려도 불안합니다. 또 다른 선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선택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다행히 며칠전 이런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떨져낼 수 있게 도와준 강연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 강연 내용을 나누려고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