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벌레 먹으면서 인상 찡그리면...경악스런 해병대 가혹행위 어제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미래여성센터에서 인권연대와 인권센터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인권 사각지대가 있겠지만, 어제 기자회견의 내용은 해병대 사태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들은 해병대 가혹행위 등 인권침해 사례를 공개하면서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먼저 제 얘기부터 하죠. 저도 물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해안경계 부대였는데요. 이번에 사고가 났던 해병대 강화도 초소처럼 저도 초소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저는 26개월 군생활 동안 한 번도 맞지는 않았습니다. 뭐, 폭언은 많이 들었죠. 그런데 어제 인권단체가 발표한 해병대 가혹행위 내용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아직도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