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퇴 안 한다? 뻔뻔한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오늘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국회에 나왔습니다. 최근 카이스트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서 총장은 대국민사과를 했습니다. 서 총장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본교 학생들과 선생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깊은 슬픔과 함께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총장은 보고 도중 10여 초 동안 고개를 숙이고 말을 멈추기도 하고 자리에 돌어와 눈물을 닦았습니다. 이 광경을 봤다면 서 총장이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말 뿐이었습니다. '막중한 책임을 공감한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등의 발언을 하며 고개를 숙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