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문수의 '춘향' 막말은 여성폭력, 대국민 사과해야 어제 제 눈을 의심하게 하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에서 경기도 공무원들의 비리사건에 말하다 갑자기 춘향전의 '춘향'을 향해 막말을 했더군요. 김 지사는 "내가 우리공무원들에게 말한다. 청백리 따지지 마라. 대한민국 지금 공무원 얼마나 청백리냐, 역사를 보세요"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춘향전 얘기를 꺼냈습니다. "춘향전이 뭡니까. 변사또가 춘향이 따먹으려는 것 아닙니까?" 정말 황당하더군요. '따먹으려는 것'이라뇨. 너무나 불쾌했습니다. 남자가 이렇게 불쾌한데 여성분들은 얼마나 화가 날까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김 지사의 발언을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김 지사의 여성 비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11월 김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