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침출수 퇴비에 '향이 난다'는 정운천의 감탄, 거북했다 어제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구제역 침출수 퇴비화 시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 기자들을 불러 놓고 침출수로 퇴비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달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제역 침출수를 활용을 하면 퇴비를 만드는 유기물도 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정 최고위원이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침출수 퇴비화 시연회를 연 겁니다. 구제역 매몰지 바로 옆에 시연회장이 차려진 탓에 기자들은 모두 방역복을 착용하고 시연회를 지켜봤습니다. 상하의가 일체형은 하얀 방역복과 신발덮개를 생전 처음 입어봤습니다. 정 최고위원과 관계자들은 돼지머리와 침출수를 멸균처리기에 넣어 퇴비화하는 과정을 보여줬습니다. 폐사축을 고속 고온 멸균 파쇄건조기에 넣어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