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지부 술값 4천3백만원, 단란주점 아니라서 괜찮다? 어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의 술값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10년 복지부 법인카드 사용 내역 중 주점 및 주류에 사용한 금액은 모두 290건 4,354만원. 강명순 한나라당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카드 사용내역 자료에 나온 금액입니다. 물론 부서 회식 등에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상세 내역을 보니 점심 시간에도 술을 마셨더군요. 또한 고급레스토랑이라 와인바 같은 곳에서 음주를 한 내역도 보였습니다. 복지부의 법인카드는 일반 기업의 법인카드와는 다릅니다. 법인카드가 곧 국민들의 세금이기 때문입니다. 더 잘 써야겠죠. 세금을 내는 국민들은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저를 포함한 국민들은 공무원들이 고급 술집에 가거나 점심시간 음주에 세금을 쓰라고 동의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동의하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