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값등록금 요구 집회, 학부모가 응원하는 이유 어제도 서울시내에서는 반값등록금 요구 촛불 집회에 있었습니다. 물론 평화적인 행진은 경찰의 불허로 무산됐지만, 대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반값등록금'을 외쳤습니다. 처음에는 대학생들만의 일로 여겨졌던 반값등록금 문제.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를 보니 특히 비싼 등록금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큽니다. 4일과 어제 집회에 참석자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4일에는 촛불 문화제 참가자 1천여 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일반 시민이었는데 그중 100~200명이 4,50대 학부모였다고 합니다. 이례적인 일이죠.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4,50대들이 촛불을 들었다는 것은 반값등록금 문제에 직접적인 관련이 돼 있기 때문일 겁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