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팬티 6장으로 3년? 비현실적인 최저생계비 품목 기준 '최저생계비는 국민의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최소한의 비용을 의미합니다.' 보건보지부는 최저생계비에 대해서 홈페이지에 이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저생계비를 받는 국민도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최저생계비를 체험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어림도 없다'였습니다.(물론 황제처럼 살았다는 분도 있습니다만.)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이라는 문장을 '인간적으로 죽게 놔둘 수 없으니까'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체험자들은 최저생계비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정부는 무슨 근거로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위한 최저생계비를 측정하는 걸까. 찾아보니 생각보다 복잡한 방식이 쓰이더군요. 복지부 산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