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큰 치킨' 롯데, 이번엔 중소상인 '통큰 내쫓기'? '통큰 치킨' '통큰 노트북' '통큰 갈비' '통큰 주유소'. 언제부터인가 롯데는 '통큰 시리즈'를 빼고는 생각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롯데는 통 크게 가격을 낮춰 주목을 받았습니다. 줄을 서서 치킨, 갈비, 노트북을 사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죠.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컸습니다. 통큰 치킨은 주변 치킨집의 상권을 다 뺏는다는 비난에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져 버렸고, 통큰 갈비는 구제역과 맞물려 한우 협회 등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통큰 시리즈'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대기업이 뿌리는 미끼 상품은 저렴해서 좋지만, 그 미끼 상품이 어떻게 중소상인들의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지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특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