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대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업 중인 학교 운동장에서 술판이라니, 창피한 어른들 어제 황당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군포시 공무원들이 수업이 진행 중이던 한 초등학교에서 술판을 벌였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군포시 공무원들은 지난 토요일 오전 수리산 등반을 마치고 오후부터 둔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단합대회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전 계획이 오전부터 내린 비 때문에 진행되기 어렵게 되자 공무원들은 바로 초등학교로 내려와 단합대회를 열었습니다. 문제는 당시 초등학교에서는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것.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데 공무원들은 운동장에서 고기를 굽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웠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이죠.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이 받았을 충격이 컸을 것 같습니다. 한 학부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당시 상황이 기사에 이렇게 나와 있더군요. "아이의 하교시간에 맞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