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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라운지 해피아워 뭐가 있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에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네요. 무더위는 계속 됐지만, 습도가 조금 낮아져서 다행이었습니다. 

늦은 오후, 해피아워 시간이 다가오는 클럽 라운지

지난번에 말씀 드린 것처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7월에 새롭게 오픈한 클럽 라운지 풍경을 이전 글에서 살펴봤었죠. 바로 이 라운지에서 해피아워가 진행된답니다. 이용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오후 18:00~20:00까지 인데요. 시간이 짧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용해보니 맛있는 음식과 주류를 즐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 그럼 어떤 음식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주류였습니다. 맥주,양주, 와인 등 다양한 술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2층 바에 '조니워커 블랙라벨' '보드카' 등 다양한 양주와 3종류의 레드 와인, 또 3종류의 화이트 와인(스파클링 와인 포함)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얼음과 레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스켈라 생맥주와 샐러드

해피아워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그 옆으로는 스텔라 생맥주가 준비되어 있어요. 신선한 스텔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층 메인 테이블 옆에 음료 냉장고가 있는데요. 이곳에는 코로나, 기네스, 버드와이저, 에페스 필센, 칭따오 등 다양한 외국 맥주와 국산 맥주가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취향대로 주량대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음식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를 숙성해서 만든 스페인 전통 햄 '하몽'(커다란 돼지고기 뒷다리가 놓여 있습니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멜론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멜론 위에 하몽을 올려서 '단짠 안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푸짐한 새우 요리

화이트 소스의 새우와 새우, 관자, 올리브 꼬치구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미트볼도 좋았습니다. 연어 샐러드와 참치 샐러드도 입맛을 돋웠습니다. 견과류와 마늘빵, 올리브, 각종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젤리와 올리브, 아몬드 등 안주류

미트볼도 맛있습니다.

수박, 파인애플 등 신선한 과일과 여러 종류의 케이크, 초콜릿 등 달콤한 후식도 있었습니다. 참, 마카롱도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2시간 동안 맛있는 음식과 여러 가지 주류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음식도 좋았고 주류 종류도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무리 되는 해피아워. 아쉽네요.

특히 해피아워 시간이 밤 8시면 끝나지만, 라운지는 밤 10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테이블로 가져왔는데 8시까지 다 먹지 못한 음식을 급하게 먹지 않아도 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밤 8시 이후에도 탄산음료, 탄산수, 생수 등 음료수나 커피, 차는 계속 즐길 수 있고요.

잘 보셨나요? 포스팅하는데 저도 모르게 입 안에 침이 고이네요. ㅎㅎ 맥주나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해피아워 좋아하실 것 같네요. 해피아워 글은 이만 줄이고요. 다음 시간에는 조식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