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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최문순 강원지사 취임식, "기적" "만세!" 뜨거웠다 어제 춘천에서 열린 최문순 강원지사 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취임식이 열린 춘천문화예술회관 앞은 축제 분위기더군요. 멀리 강릉에서, 태백에서 또한 강원도가 고향인 다른 지역 사람들까지 최 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대역전 드라마를 보여준 최 지사. 최 지사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 내외를 비롯한 각계 각층 인사와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강원도지사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최 지사는 취임사에서 "강원도민을 하늘로 섬기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게 계신 강원도민들을 하늘처럼 모시겠습니다. 도지사실, 관사를 개방하겠습니다. 행정 정보 개방하겠습니다. 예산 정.. 더보기
야권단일후보 '색깔론' 공격이 안타까운 이유 4.27 재보궐 선거가 오늘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뭐, 재보선이라 해당 지역이 아닌 유권자들은 투표를 하지 않지만, 이번 선거는 여러가지 이유로 의미가 크죠. 분당을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출마하면서 큰 판이 됐고, 강원도지사 선거는 전직 MBC 사장들의 대결이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의미가 있고요. 특히 야권과 시민단체 등 이른바 진보개혁진영이 볼 때는 이번 재보선이 내년 정권교체에 대한 가능성음 가늠해보는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보일 겁니다. 진통을 겪긴 했지만, 이번 재보선에서 김해을 후보가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로 단일화되면서 포괄적 야권연대 합의를 이루어냈기 때문이죠. 이렇게 김해을 이봉수 후보를 비롯해 분당을 손학규 민주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