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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계좌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 앞 1인시위 나선 이유 '직무유기 검찰권 포기' 오늘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월에 이어 다시 검찰청 앞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검찰의 조현오 경찰청장 소환조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선 겁니다. 문 이사장은 빗속에서 한 손에는 우산을 한 손에는 피켓을 잡고 서 있었습니다. 노무현 재단은 지난 18일부터 참여정부 인사들의 조현오 청장 소환촉구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 1인시위는 오는 29일까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지난 8월 '노무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을 한 조 청장을 '사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고발했던 문 이사장은 아직까지 소환조사를 하지 않는 것은 검찰권을 포기한 것이라며 즉각적인 소환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참 참담한 심정입니다. 더구나 서거하신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일이라고 .. 더보기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진위 언급 않겠다? 황당한 조현오 청장의 언론 플레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조현오 경찰청장이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사실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청장이 되기 전인 지난 3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는 전날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큰 파장을 불러왔었죠. 이런 조현오 경찰청장이 26일자 일요판 와의 인터뷰에서 "(차명계좌 발언은) 말실수라기보다 기동경찰 지휘요원을 대상으로 강의한 것"이라며 "진위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자신의 발언에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어물쩡 넘어갈 수는 없죠. 기동경찰 지휘요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고 하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