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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처음 경험해본 파티 느낌 송년회, 신선해 여러분~ 송년모임 잘 하고 계신가요? 정신 없으시죠? 어찌나 모임이 많은지... 대학모임, 고등학교 모임, 동네친구 모임 등등 모임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모임이 있어도 막상 모임에 가면 진행되는 레파토리는 비슷한 것 같아요. 1차는 고깃집에서 열심히 고기를 구우면서 음주를 하고, 2차는 과일 등의 안주에 또 음주를 하고, 3차로 노래방을 가곤 하죠. 뭐, 직장생활 시작하고 나서 7년을 줄곧 비슷한 패턴으로 송년모임을 해왔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아마 저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올해 색다른 송년모임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친한 친구 덕분인데요. 이 친구의 직장 송년모임에 따라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잠시 제 경험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더보기
직장인 우롱하는 법인카드 로비, 뇌물죄로 처벌해야 직장 다니시는 분들 한달에 몇 번 정도 직장에서 회식을 하시나요? 천차만별이겠지만, 조건이 하나 붙겠죠. '법인카드 한도가 남아있느냐' 여부입니다. 각 부서나 팀에 지급되는 회사 법인카드가 얼마 남았느냐에 따라 회식의 질과 횟수가 달라집니다. 저희 회사도 그렇고요. 어디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상도 하죠. '만약 법인카드가 무제한이라면, 아니면 몇천만원 정도라면 좋을텐데...' 법인카드가 빵빵하다면 회사에서 주는 보너스처럼 잘 쓸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회사 회식이나 간단한 접대에 쓰이는 법인카드가 매수를 위한 로비에 쓰였다고 하네요. 검찰이 C&그룹의 로비 방법에 정·관계와 금융권 인사들에게 회사의 법인카드가 사용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회사 이름으로 된 카드를 로비 대상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