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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박칼린 음악감독이 말하는 꿈과 열정 "행복을 느끼자" 지난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 그 중심에는 연예인도 제작진도 아닌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있었습니다. 박 감독이 합창단을 이끌면서 보여준 소통과 화합, 신뢰와 포용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따뜻한 카리스마' '박칼린 리더십'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박칼린 감독의 열정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 해답은 지난 27일 열린 박 감독의 에세이 (달 펴냄)의 저자와의 대화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3년 만에 탈고한 에세이 에 부모님, 여행, 음악, 요리 등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기록한 박 감독은 이날 저자와의 대화에서도 유년시절의 기억을 되짚으며 열정과 꿈 그리고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세 딸 중 막.. 더보기
MC몽이 공무원시험? 국가고시까지 병역기피에 악용하다니 어제 황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가수 MC몽이 7년간 7번에 걸쳐 입영을 연기했다는데 입연 연기 사유가 가관이더군요. 대학진학, 직업훈련, 해외여행 등으로 입영을 연기하더니 7급 공무원 시험까지 봤다고 합니다. 1998년 8월 처음으로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는 1급 현역판정을 받았던 MC몽. 치아도 정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MC몽은 2006년 12월 해외여행을 이유로 7번째 입연을 연기받고 1주일 뒤 치아 12개가 빠졌다는 진단서를 들고 재검을 신청했습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여러차례 입연연기는 MC몽이 생니를 빼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더 짙게 만들어 주는 정황입니다. 치아 문제는 수사 중이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지겠죠. 제가 오늘 지적하고 싶은 것은 MC몽이 병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