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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국 교수가 말하는 '정의', "약자에게 유리하게" '더 체인지'와 10만인클럽이 공동 주최한 '씽크카페컨퍼런스@대화 - 우리가 함께 결정할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지난 금요일 오후 서울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오연호 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첫 번째 대화마당에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국 서울대 교수 -영화배우 김여진씨가 발언을 했습니다. 어제 김여진씨가 얘기한 행복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조국 교수의 강연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조 교수는 ‘법치’와 ‘정의’에 대해 말했습니다. 요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정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었죠. 그래서 그런지 ‘정의’에 대해 말하는 조 교수의 강연이 더 인상 깊게 느껴졌습니다. 먼저 법치에 대한.. 더보기
김문수 경기지사 서울대 강연에서 진땀 뺀 이유 어제 오후 김문수 경기시가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았더군요. 강연이 조금 어중간한 시간인 12시 반에 시작해서 그런지 약 80명 정도의 학생들만이 백주년기념관 강당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학생들도 별로 없고 해서 처음 분위기는 썰렁했습니다만, 학생들의 질의가 이어지면서 강연은 예정된 시간 50분을 훌쩍 넘겨 2시 정도에 끝났습니다. 서울 법대의 초청을 받아 강단에 선 김 지사는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김 지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각각 건국 대통령과 경제를 발전시킨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김 지사는 "이승만 대통령의 외교력이 탁월한 영향을 미쳐서 우리가 (6.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