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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뒷바퀴도 '펑' 천연가스버스, 시민들은 불안하다 앞으로 버스 탈 때는 뒤쪽에 못 서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보도를 보니 버스 뒷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더군요. 지난 3년간 703건, 1주일에 5건이나 발생한 셈입니다. 뒷바퀴가 자주 터지는 이유가 부실한 재생타이어 때문이라고 알려져 왔는데요. 이번 보도에서는 그 이유가 재생 타이어 사용 여부가 아니라 천연가스 연료통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어가 폭발했던 천연가스버스와 디젤버스를 30분 정도 달리게 하고 나서 측정한 버스 온도 측정결과 천연가스버스 뒷바퀴의 온도가 디젤버스 뒷바퀴에 비해 두 배 이상 더 높았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전문가들은 가스 연료통이 뒷바퀴 부분의 통풍을 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기가 뒷바퀴를 냉각시켜주는 효과를 뒷바퀴 바로 앞에 .. 더보기
택시가 점령한 자전거도로 '위험천만' 오늘도 날씨가 덥네요. 내일 재보선을 앞두고 서울 은평을 지역에 와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에서 은평을이 제일 관심이 높은 지역이고, 야권단일화 이후 초박빙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 분위기는 생각보다 조용하네요. 점심을 먹으면서 다음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쉬운 장면을 목격해서 제 블로그에 올립니다. 요즘 서울시 자치단체 별로 자전거도로 확충에 노력을 한다고 하죠. 은평구에도 자전거도로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솔직히 서울에는 차가 많고 인도도 다 보도블록이 깔려 있어서 자전거 타기가 쉽지는 않죠. 그래서 각 구별로 차도와 인도 사이에 빨간 칠을 하고 자전거 그림을 넣어서 자전거도로를 만들었습니다. 보행자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차량과의 충돌도 피는 안전장치를 마련한 거죠. 그런데 오늘 창밖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