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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기숙사 식권 구입 의무화, 골병드는 대학생 대학교 기숙사는 요즘 같이 방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기숙사를 이용하게 되면 더 이상 방 문제에 대해서는 신경을 꺼도 되니까요. 물론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대학교를 휩쓴 상업화의 물결은 기숙사도 삼켜 버린지 오래입니다. 지난해 보도된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에듀21 사업 결과는 이 사업을 통해 건축된 기숙사비가 기존 기숙사비보다 평균 2배 이상이나 올랐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말이 평균 2배이지 무려 3.5배나 올린 대학도 있습니다. 고려대는 학기당 222만원, 국립 부산대는 198만원짜리 기숙사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학은 2인실도 107만원, 4인실도 86만원이라고 하네요. 기존 기숙사 3인실 기준 40만원에 비하면 2~3배나 올랐습.. 더보기
대학생 울리는 기숙사, 원룸보다 비싸다니 대학들이 이제 장사에 매진하기로 작정했나 봅니다. 그동안 비판 받아온 등록금 인상과 전형료를 통한 장사에 이에 이번에는 기숙사 장사에 나섰습니다.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에듀21 사업을 살펴본 결과 이 사업을 통해 건축된 기숙사비가 기존 기숙사비보다 평균 2배 이상이나 올랐다고 합니다. 말이 평균 2배이지 무려 3.5배나 올린 대학도 있습니다. 고려대는 학기당 222만원, 국립 부산대는 198만원짜리 기숙사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학은 2인실도 107만원, 4인실도 86만원이라고 하네요. 기존 기숙사 3인실 기준 40만원에 비하면 2~3배나 올랐습니다. 대학 주변 원룸보다도 비싼 수준입니다. 왜 이렇게 기숙사비가 올랐을까. 대학들이 기숙사를 지을 때 민간자본을 끌어들였기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