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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독재 정권 무너뜨린 소셜 웹, 소통의 혁명 '재스민 혁명'으로 불리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민혁명의 일등공신은 바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였습니다. 시민들은 통제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소통하고 연대해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습니다. SNS는 이번 일본 대지진에서도 피난 정보 공유나 가족 생사 확인 등에 활용됐습니다. 소셜 웹은 과연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그저께 '10만인 클럽' 초청 저자와의 대화에 나선 의 저자 윤상진씨는 소셜 웹은 소통에서 비즈니스까지 거의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소통의 혁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셜 웹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거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블로그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를.. 더보기
종편의 문제점? 내 친구에겐 먼 얘기였다 그저께 친구와 통화하다가 종편 방송이 잠시 화제에 올라왔습니다. "조선일보랑 동아일보, 중앙일보가 방송까지 한다면서?" "응, 종편 사업자 선정됐으니까..." "이제 채널 더 늘어나겠네. 요즘 케이블을 봐도 볼 게 별로 없었는데 잘 됐다." "뭐, 그건 사실이지만 문제가 많아." 사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화제가 금세 바뀌어 버려서 기회를 놓쳤습니다. 전화를 끊고 생각하니 정말 종편 방송 출범을 반길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지 보수 쪽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 중에 재미있는 프로그램만 있다면 종편을 즐겨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이른바 '조중동 방송'이 특혜 방송이라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주장을 일반 시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언론 독과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