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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선대인 대표가 국회 1인 시위 나선 이유 선대인 세금혁명당 대표가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퇴출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선 대표는 '첫 1인 시위'라며 조금 쑥스러워 하더군요. 그렇다면 선 대표는 생애 첫 1인 시위에 나서게 됐을까. 선 대표의 피켓에는 '김진표 아웃' '민주당 혁신' '경제민주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선 대표는 민주당이 재벌개혁, 복지강화 등의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김진표 원내대표 등 경제 관료 출신을 뜻하는 이른바 '모피아' 정치인들의 공천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표 의원으로 대표되는 '모피아' 정치인들, 또 민주당의 '엑스맨'들로 인해 제대로 된 민주당의 경제개혁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징적, 실질적인 조치로써 김진표 원내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더보기
문성근이 한나라당사 1인 시위 나선 이유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4월 총선 후보 경선 모바일투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 개정에 한나라당이 협조해야 한다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문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지적하며 한나라당이 쇄신하는 길은 부패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모바일 시민 참여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바일투표제는 당원이 아닌 일반 시민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정당 후보 경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써, 민주당은 4월 총선 후보 경선부터 모바일투표를 도입하자며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대선 후보 경선부터 도입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어제 밝힌 당 지도부 경선 투표 비용 분석에 따르면 1인당 모바일 투표 비용은 .. 더보기
'요새' 코엑스 앞 1인 시위, 경찰의 이중잣대 어제 낮 직접 돌아본 G20 정상외의가 열렸던 서울 삼성동 코엑스는 G20 정상들의 요새였습니다. 정말 '물샐 틈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었습니다. 코엑스 정문과 후문에는 경찰 특공대의 특수 장갑차가 배치됐고, 경찰 헬기는 수시로 코엑스 상공을 돌았습니다. 또한 중화기로 무장한 경찰 특공대가 2인 1조로 코엑스 주변을 순찰했고, 경찰견은 회의장으로 차량이 진입할 때마다 폭탄물을 탐색했습니다. 출입구마다 검색대가 설치돼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들과 차량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갑호 비상령을 발동하고 전국에서 동원된 경찰 5만여 명을 코엑스 주변과 삼성역, 선릉역 등에 배치했고, 코엑스 바로 옆에는 2m 높이의 전통 담장형 펜스를 세웠습니다. 또한 경찰은 봉은사로와 아셈로 등 코엑스 둘레에 높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