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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배우 김여진이 박원순 시장을 지지한 이유 지난 11일 오후 가 주최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뒤풀이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콘서트는 제목 그대로 말 뒤풀이 자리. 오연호 대표의 사회로박 시장의 당선을 도왔던 송호창 캠프 대변인, 하승창 선대본부장을 비롯해 배우 김여진씨, 조국 교수 그리고 가수 이은미씨 등이 시민 170여 명과 함께 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긴박했던 박원순 캠프 뒷담화부터 멘토들의 진솔한 얘기가 나왔고요. 이은미씨의 노래 공연도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시종일관 뜨거웠습니다. 공개되지 않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깜짝 방문도 있었고요. 시민들은 박 시장과 멘토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환호하고 손뼉을 치고 활짝 웃었습니다. 특히 지금 임신 중인 김여진씨가 콘서트에서 들려주는 얘기가 가슴에 와닿더군요. 김씨는 그 전날 김진숙 민주노.. 더보기
김여진 출연금지 "각하 힘내십시오"했던 이덕화는? MBC가 요즘 시끄럽습니다. MBC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은 아픕니다. MBC 이사회가 지난 13일 개정한 '소셜테이너' 출연 금지 심의조항으로 인해 배우 김여진씨의 토론 패널 참여가 무산된 가운데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조국 서울대 교수,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 작가 공지영씨, 영화제작자 김조광수씨 등은 MBC 출연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오늘(18일) 낮 서울 여의도 MBC 정문 앞에서 근조화환을 놓고 '삼보일퍽'을 하며 MBC규탄시위를 가졌습니다. 누리꾼과 MBC 라디오 평PD들은 '사측 논리대로라면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를 지지했던 탤런트 이덕화씨 등은 지금 당장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현재.. 더보기
적반하장 홍익대, 청소노동자에게 떡볶이값까지 내라고? 어제 낮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앞.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홍대 청소노동자 60여명이 우비를 입고 모였습니다. 올 겨울 힘든 투쟁이 끝난 뒤 활짝 웃던 아주머니들의 얼굴에는 다시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홍익대가 아주머니들에게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홍익대는 지난달 25일 이숙희 홍익대 청소노조 분회장과 전국공공서비스노조간부들에게 이들의 투쟁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습니다. 배상 요구 금액은 모두 2억8134만원. 파업 당시 투입했던 대체인력에 대한 비용을 보전하라는 겁니다. 적반하장입니다. 노동자들의 파업을 초래한 건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홍익대였습니다. 홍익대가 노조 설립 등을 이유로 노동자들이 계약한 용역회사와 관계를 무작정 끊어버렸기 때.. 더보기
배우 김여진이 말하는 행복, "김치 담궜을 뿐인데..." 어제 오후 '더 체인지'와 10만인클럽이 공동 주최한 '씽크카페컨퍼런스@대화 - 우리가 함께 결정할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서울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에서 펼쳐졌습니다. 오연호 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첫 번째 대화마당에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국 서울대 교수, 배우 김여진씨가 함께했는데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의 강연을 한 번에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참, 그리고 성공회대 교수들로 구성된 '더 숲트리오'의 노래공연도 즐거웠습니다. 배우 김여진씨의 강연을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전체 동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김씨가 들고 나온 키워드는 '행복'이었습니다. 행복... 누구나 원하는 거죠. 좀 더 행복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연봉을 원하고, 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