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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최문순 강원지사 취임식, "기적" "만세!" 뜨거웠다 어제 춘천에서 열린 최문순 강원지사 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취임식이 열린 춘천문화예술회관 앞은 축제 분위기더군요. 멀리 강릉에서, 태백에서 또한 강원도가 고향인 다른 지역 사람들까지 최 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대역전 드라마를 보여준 최 지사. 최 지사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 내외를 비롯한 각계 각층 인사와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강원도지사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최 지사는 취임사에서 "강원도민을 하늘로 섬기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게 계신 강원도민들을 하늘처럼 모시겠습니다. 도지사실, 관사를 개방하겠습니다. 행정 정보 개방하겠습니다. 예산 정.. 더보기
직접 엄기영 후보에게 '강릉 불법 콜센터' 물어보니 오늘 오후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를 만났습니다. 엄 후보는 강원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돈가스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었고, 교내를 돌며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엄 후보는 학생들에게 강원도 발전을 위해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삼성과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이 입주할 때 지역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취업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엄 후보는 '강릉 불법 콜센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아니, 모르는 일'이라며 자신과의 연관성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엄 후보에게 다가가 몇 가지 물어봤습니다. 엄 후보는 불법 전화홍보원들이 자원봉사가 아니라 일당 5만 원과 점심식사를 제공받고 아르바이트를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