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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김문기 후원금 받은 조전혁 의원 교과위 떠나야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저께와 어제 교과위 파행의 원인은 상지대 사태 증인 채택 문제. 상지대 비리재단의 복귀를 사실상 허용한 이우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야당과 이를 거부한 여당이 팽팽이 맞섰습니다. 여야가 타협의 정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사안 때문에 다른 중요한 현안까지 다루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우근 사분위 위원장의 증인 채택은 꼭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상지대 사태를 국회에서 따져보기 위해서는 비리 전력 재단 인사들에게 상지대를 넘겨준 사분위의 결정을 되짚어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산하 사분위는 지난 8월 상지대에 .. 더보기
이번엔 비자금? 도 넘은 여당의 '민간인 사찰' 물타기 여당의 '민간인 불법사찰' 본질 흐리기가 도를 넘어섰습니다. '색깔론'을 들고 나와 피해자를 마녀사냥하더니 이번에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 피해자 김종익 씨가 대표로 있었던 KB한마음(현 NS한마음)이 노무현 정권 실세들에게 줄 비자금을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KB한마음 거래업체가 제공한 정보라면서 "‘KB한마음이 거래내용을 조작해 전 정권 실세들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구체적인 제보와 증거자료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의원은 김 대표가 각종 특혜를 받았다며 KB한마음은 전 정권 실세들의 퇴임 이후를 위해 만들어졌고 김씨는 회사의 관리인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찰 피해자를 어떻게든 흠집내려는 한나라당의 노력이 눈물겹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