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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리1호기 수명연장 편법통과? 국민들은 불안하다 어제 고리1호기의 수명이 편법으로 연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국내 원전의 스타트를 끊었던 고리1호기의 수명연장 논란과 관련해 "수명연장시 고리 1호기는 예외적인 검사로 겨우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고리1호기의 설계수명(30년)을 연장하기 위한 2005년 평가에서 고리1호기는 가장 핵심적인 원자로 압력용기 감시시편의 `파괴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고리1호기는 원자로 압력용기의 감시시편을 파괴, 원자로 재료의 취약성 여부를 검사하는 `샤르피충격시험'에서 `최대 흡수에너지 허용기준 미달', `압력-온도 한계곡선 감소', `가압열충격 허용기준 미달' 등과 같은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더보기
독도 외교 비판, 같으면서 달랐던 여야 어제 국회 본청 외통위 회의실에서는 고성이 몇 차례나 들렸습니다.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했기 때문입니다.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 등 점점 노골화되고 일본의 야욕에 이제는 조용한 외교가 아니라 행동을 보여줘야 할 때라는 겁니다. 정부의 대응 변화를 촉구하는 여야의 목소리는 같았지만, 문제의 원인을 보는 시각은 달랐습니다.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소극적인 태도가 잘못된 외교정책에 영향을 줬다고 지적한 반면, 한나라당은 참여정부 때부터 정부의 조용한 외교가 문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후쿠다 야스오 당시 일본 총리와 만나 일본의 다케시마 교과해설서 명기에 대해 '지금은 곤란하다, 기.. 더보기
한국은 지진 안전지대? 꼭 알아둬야 하는 지진 대처법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며칠 동안 TV에 나오는 일본 동북부 지역의 지진, 해일로 인한 처참한 광경을 지켜보면서 '현실이 아니라 영화였으면...'이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현실은 고통스럽습니다. 피해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만 수만 명이 넘고 방사능 유출에 의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는 집계할 엄무도 못 내고 있죠. 깊은 절망에 빠져 있을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구조 작전을 펼치고 있는 전 세계 구호대원들에게도 격려를 보냅니다. 사실 저는 4년전 직접 지진을 경험했었습니다. 2007년 1월 강릉에 근무하는 후배를 다른 후배와 함께 만나러 갔다가 겪었습니다. 해변가에 카페였는데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