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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서민 울린 우윳값 담합, 덤 없애고 가격 올리고 여러분들은 얼마나 자주 우유나 요구르트를 드시나요? 저는 아침마다 유제품을 마시고 출근하고 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어머니가 우윳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요즘 세상에 오르지 않는 물건이 없지만 그래도 매일 마시는 제품값이 올랐다고 하니까 속상했습니다. 월급은 잘 오르지 않는데 물가는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고만 있네요. 저처럼 우윳값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 많았을 겁니다. 우유가 사치품이 아니라 생필품이라서 안 마실 수도 없잖아요. 울며 겨자 먹기죠. 가격이 올라도 우유나 요구르트는 계속 마셔야 하니까요. 마트나 시장에 가면 가격 하나 하나 비교하시는 주부님들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서민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의 고충이 컸습니다. 2008년 3월 이명박 정부도 물가를 안정시키기.. 더보기
적자 때문에 전기요금 올린다더니 보너스 잔치 최근 전기요금 인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줄기차게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밝혀 왔는데요. 그 이유로 공기업의 적자 해소와 왜곡된 에너지 요금의 현실화를 들었습니다. 지경부가 지적한 공기업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지난해 적자 규모는 약 8천억원. 올해 1분기에 1조 796억원, 2분기에 1조 258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지경부에 따르면 한전의 적자는 현실화가 되지 않은 전기요금 때문이라는 건데요. 전기요금이 생산원가에 모자라는 상황에서 경기 회복으로 전력판매가 급증한 것이 한전의 적자로 나타났다는 겁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기획재정부 등의 정부 부처에서는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기요금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올 하반기 중에 전기요금이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