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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서민 피눈물 저축은행 수사, 결국 용두사미 어제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의 부당한 예금인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85억여 원의 특혜성 예금인출이 부산, 대전저축은행에서 일어났다며 관련 임원 3명을 추가 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매듭지었습니다. 그야말로 용두사미입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특혜 예금인출 수사의 끝은 초라했습니다. 이번 특혜성 예금인출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죠.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전날 이른바 VIP 고객 수십명에게 예금을 몰래 인출해준 사실이 밝혀져 영업정지라는 날벼락을 맞고 발을 동동 굴리고 있는 30만 명의 고객들이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저축은행은 시중 은행들보다 예금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나 서민들의 돈이 꽤.. 더보기
서민 피눈물 특혜인출, 공정사회는 없었다 정말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전날 이른바 VIP 고객 수십명에게 예금을 몰래 인출해준 겁니다. '은행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업정지라는 날벼락을 맞고 발을 동동 굴리고 있는 30만 명의 고객들이 피눈물을 흘릴 일입니다. 피해를 본 고객들은 부산저축은행에 몰려가 항의를 했고 곧 상경투쟁까지 벌일 예정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저축은행은 시중 은행들보다 예금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나 서민들의 돈이 꽤 많이 몰립니다. 안전성은 떨어지지만 저축은행을 이용해 돈을 조금 더 불리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업정지로 예금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전날 VIP들에게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