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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신경민 앵커, 은평을 불출마로 소신 지켰다 MBC 전 뉴스테크 앵커로 큰 인기를 얻었던 신경민 선임기자가 7.28 재보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이 서울 은평 을 지역구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대항마로 신 기자 영입을 추진했지만, 신 기자가 거절한 겁니다. 신 기자는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은평을을 생각치 않기로 했다"며 불출마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신 기자는 "MBC등 박제된 언론현실과 저에 대한 정권핍박으로 현실정치에서 고쳐보란 권유있었다"며 "분란은 잦아들지 않고 최소기본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다가오는 정년뒤 여러 가능성을 찾는게 그간 멘트의 정신에 충실한, 저다운 행보로 보인다"고 재보선에 나가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저는 당초 신 기자가 출마 권유를 받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과연 신 기자가 출마할까'라는 의구.. 더보기
나경원, 소통의 장 트위터로 선거운동하겠다니 어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나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젊고 매력적인 한나라당, 나경원이 만들 수 있다"면서 "외람되지만 저 나경원은 높은 대중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와 사랑도 분에 넘치게 받았습니다. 국민이 주신 사랑과 관심을 한나라당 변화와 쇄신의 자산으로 쓰겠습니다." 또한 나 의원은 "한나라당의 얼굴이 저 나경원으로 바뀐다면 많은 국민들은 ‘아 한나라당이 무언가 바뀌긴 바뀔 모양이구나’하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참여해 주실 것"이라며 "저를 한나라당의 간판으로 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의원의 출마와 주성영 의원의 예비후보 사퇴로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는 13명이 됐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만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