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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정권 무너뜨린 소셜 웹, 소통의 혁명 '재스민 혁명'으로 불리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민혁명의 일등공신은 바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였습니다. 시민들은 통제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소통하고 연대해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습니다. SNS는 이번 일본 대지진에서도 피난 정보 공유나 가족 생사 확인 등에 활용됐습니다. 소셜 웹은 과연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그저께 '10만인 클럽' 초청 저자와의 대화에 나선 의 저자 윤상진씨는 소셜 웹은 소통에서 비즈니스까지 거의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소통의 혁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셜 웹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거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블로그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를.. 더보기
무상급식 거부 오세훈, 무상의료까지 비난하다니 전면 무상급식과 전면전을 벌여 온 오세훈 서울시장. 오 시장이 이번에는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무상의료' 정책까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ohsehoon4u)에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 시리즈의 행진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려 무상급식, 무상의료 등 진보 진영에서 주장하고 있는 보편적 복지를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요즘은 잠자코 집무실 창 너머 산을 쳐다보는 일이 잦다"면서 "걱정했던 대로 무상급식을 위시해 현금 나눠주기식 복지 포퓰리즘 정책이 하나 둘씩 시리즈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1999년, 2009년 무차별적인 일본의 복지 정책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전면 무상급식 주장은 ".. 더보기
뿔난 진중권 '민간인 사찰, 나도 당해봤다' 문화평론가 진중권 씨가 오늘 자신의 블로그에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불법사찰, 가증스럽네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진 씨는 이 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불법사찰을 철저히 문책하라고 지시했다는 것과 관련, "도마뱀이 꼬리만 자르는 격"이라면서 "그 기구가 촛불집회 때에 만들어졌다고 하던데 그때 우리 각하가 뭐라고 했습니냐, '그 많은 촛불, 무슨 돈으로 샀는지 조사해 보라'고 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그래놓고서 이제 와서 자기는 모르는 일인양 시치미 떼는 모습이 정말 역겹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 씨는 "불법인지 합법인지 모르지만, 시민에 대한 사찰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시민운동가 박원순씨도 사찰 때문에 괴로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씨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