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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4대강 논란 정부, 이젠 산에 케이블카까지 이포보와 함안보에서 펼쳐지고 있는 4대강 사업 반대 고공농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환경을 살리자는 절규에 정부는 무응답입니다. 관제 동원 의혹을 받고 있는 4대강 사업 찬성론자들이 환경단체 상황실을 급습해 폭력을 행사했으니 응답을 했다고 봐야 할까요? 진행 중인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시범 구역을 정해 실시하자는 불교계의 요구도 무시한 채 정부는 사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물고기 떼죽음 등을 통해 4대강 사업이 몰고 올 환경 파괴가 예상되고 있지만, 장애인, 빈곤층, 노인 등을 위한 복지예산을 삭감하면서 4대강 사업 예산을 늘리고 있는 정부에게는 남의 나라 일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강이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에 묻혀 신음할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환경은 한번 훼손하면 복구하.. 더보기
4대강에 올인하는 정부, 경로당에는 싸늘?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이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문수 스님이 소신공양을 해도, 이포보와 함안보에서 환경 활동가들이 고공농성을 벌여도 정부는 4대강 사업 추진 의지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정부는 홍보가 잘 안 된 탓이라며 그저 홍보를 더 열심히 해서 국민들을 설득하겠다고 합니다. 지난 2년여 동안 국가부채가 108조원 이상 늘어났는데도 정부는 4대강 사업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토해양부는 국가하천정비 운영비.연구개발비 등 54억원, 환경부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비 13억원, 농림부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비 12억원을 4대강 홍보비로 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수질개선과 홍수예방에 써야 하는 예산 79억원을 4대강 사업을 홍보하는 데에 썼다는 겁니다. 헛웃음이 나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