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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분당을 출마한 손학규 대표가 당구채 잡은 이유 어제는 4·27 재보궐 선거까지 일주일을 남겨둔 D-7. 국회의원 보궐선거나 치러지는 경기 분당을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로 출퇴근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더군요. 손학규 민주당 후보나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도 출퇴근 시간 때를 제외하면 거리 유세는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어제는 장애인의 날이었는데요. 두 후보 모두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학교, 어린이집 등을 찾으며 복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손 후보의 행보가 눈에 띄더군요. 노인층의 지지가 아쉬운 손 후보가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연령대 별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만 봐도 손 후보가 50대 이상 유권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이유가 뚜렷합니다... 더보기
야권단일후보 '색깔론' 공격이 안타까운 이유 4.27 재보궐 선거가 오늘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뭐, 재보선이라 해당 지역이 아닌 유권자들은 투표를 하지 않지만, 이번 선거는 여러가지 이유로 의미가 크죠. 분당을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출마하면서 큰 판이 됐고, 강원도지사 선거는 전직 MBC 사장들의 대결이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의미가 있고요. 특히 야권과 시민단체 등 이른바 진보개혁진영이 볼 때는 이번 재보선이 내년 정권교체에 대한 가능성음 가늠해보는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보일 겁니다. 진통을 겪긴 했지만, 이번 재보선에서 김해을 후보가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로 단일화되면서 포괄적 야권연대 합의를 이루어냈기 때문이죠. 이렇게 김해을 이봉수 후보를 비롯해 분당을 손학규 민주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