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응원 어디서 하셨나요? 서울광장? 호프집? 집?^^
저는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열심히 '대~한민국'을 외쳤는데요. 간만에 속시원한 경기였죠. 정말 안면도 없는 호프집 사람들이랑 박자를 맞춰가며 열심히 응원을 했네요.
초반 기성용의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킨 이정수 선수의 골과 멋진 드리블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박지성 선수의 골로 2대0 승리! 정말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밤에 집에 돌아와서 들어보니 우리 아파트의 응원 열기도 대단했다고 하더라고요. 집에서 경기를 지켜본 가족들이 우리 대표팀이 골을 넣었을 때 우리 아파트 단지의 응원소리가 정말 컸다고 했습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에 우리 아파트 단지 입구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우리 아파트 그리스전 응원소리가 왜 컸었는지 알게 됐네요.
'일산의 아들 김재성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
그 현수막에는 위의 문구와 함께 대표팀 미드필더 김재성 선수의 모습과 허정무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현수막가지 걸린 걸 보니 김재성 선수가 혹은 김재성 선수 부모님이 우리 아파트에 살고 있나 보네요.
김재성 선수는 그리스전 후반에 이청용 선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었는데요. 이번주 목요일 아르헨티나전에는 더 긴 시간을 뛰기를 바랍니다. 아, 우리 아파트는 목요일에도 열광의 도가니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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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단지 사시나봐요ㅎㅎ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얼마?